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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선크림 - 보타니컬테라피 선크림 썬스크린, 썬팩트, 썬스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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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선크림 - 보타니컬 테라피 3종 비교


오늘의 소개는 보타니컬 테라피 3종 되겠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여행계획은 잡아두었지만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중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유아 선크림은 필수로 챙겨야 할텐데, 유아 선크림 종류만 해도 수십만개. 그 중에서도 우리집에 정착한 보타니컬 테라피 3종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유아선크림 - 보타니컬 테라피 3종 비교

1. 보타니컬테라피 썬크림

보타니컬테라피 선크림의 주요 기능은 워셔블이다. 워셔블이란 물세안 만으로 선크림을 지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선크림은 대체로 물세안으로 지우기 어렵기 때문에 선크림을 사용시에는 필수로 세안제를 사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물세안이 쉬운 선크림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우리집 아이들의 경우, 머리감을 때만 봐도 거품이 눈에 들어갈까봐 불안해 하는데 세안제를 얼굴에 바른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혹시라도 세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세수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낼 수 있으니, 세안이 쉬운 선크림을 고르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또한 선크림의 경우 세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완전하게 지워지지 않아도 피부에 안전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될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이 모든걸 충족하는 제품이 바로 보타니컬 테라피 선크림이다.

그런데, 내가 처음 보타니컬 선크림을 접할 땐 선크림 하나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선스틱도 있고 선팩트도 있다. 이 3가지를 모두 사용해 보았기에 내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 보겠다. 

유아선크림 - 보타니컬 테라피 3종 비교

2. 보타니컬 테라피 비교분석

① 보타니컬 테라피 워셔블 정도

썬스크린 > 썬팩트 > 썬스틱 // 이유-아무래도 묽기가 가장 연한 썬스크린이 잘 지워진다. 그래서 좀 더 자주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외출일때는 선스크린을 자주 덧발라주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엔 선스틱을 발라준다. 

② 보타니컬 테라피 간편함 정도

썬팩트 > 썬스크린 > 썬스틱 // 이 부분이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겠다. 선스틱의 경우 간편성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실줄 아는데, 사실은 간편한건 선팩트가 가장 간편했다. 이유는 선팩트는 손에 묻지도 않고 살짝 액체형태로 눌러 나오기 때문에 퍼프에 묻혀 아이들 얼굴에 토독토독 발라주기 좋다. 선스크린의 경우는 손에 묻고 선스틱의 경우는 바로 피부에 펴발라주긴 하지만 군데군데 뭉치기 때문에 손으로 더 펴발라줘야 한다

③ 보타니컬 테라피 선크림의 사용기간(1개 기준)

썬스틱 > 썬스크린 > 썬팩 // 이유-선스틱은 스틱으로 단단하기 때문에 닳아지는게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선스크린은 짜서 쓰는 형태라 여러번 덧발라주기도 많이 하게 되면 확실히 빨리 닳아지는게 보인다. 하지만 선팩트의 경우는 여러번 덧발라주는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용량도 많질 않고 안에서 굳는경우도 많고, 사용기간을 길게 쓸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버튼을 눌러도 잘 나오질 않는다. 초반에만 활용도가 높고 결국은 선스크린을 쓰는 경우가 다반사.


※ 보통 선크림 하면 백탁현상도 많이 고려하는데, 사실 아이 선크림은 백탁현상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물리적 차단제의 경우 화학적 차단제보다는 좀 더 심한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피부에 안전한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평가부분에선 제외를 시켰다. 참고해주시길...

유아선크림 - 보타니컬 테라피 3종 비교

3. 필자의 보타니컬 테라피 선크림 3종 선택

이제는 '썬팩트'를 구입하지 않을 생각이다. 선팩트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구입했던 제품이다. 선스크린이나 선스틱을 사지않아도 선팩트를 구입했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는 스크린과 선스틱만 이용할 것. 이유는 비교분석 3번에 있다.  선팩트의 경우 사용기간이 너무 짧다. 길어야 1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 같다. 다른건 1개로 2~3개월은 사용한다. 사용감이 좋아 손이 많이 가서 더 많이 사용하는것도 있지만, 안에 내용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오지않은 경우가 많다. 버튼을 눌러 나오게 하는 방식인데, 버튼누르다 힘만뺀적이 여러번 있다. 그래서 사용감은 좋지만 가성비 사용기간이 너무 짧다고 판단되었기에 선팩트를 제외한 나머지 2제품을 구입해서 번갈아 사용할 예정이다. 혹시 손에 묻는게 걱정된다면 선스크린이나 선스틱을 구입하고 별도로 퍼프를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면 될 것 같다. 

덧붙임 >> 사실, 우리 아이가 2~3세 쯤에 아토피가 잠깐 다녀 갔었다. 아토피가 머무른 기간은 3개월 정도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 화장품에 더 집착하게 되었고, 성분분석도 더 꼼꼼하게 했지만, 가장 주안점은 청결유지. 통풍유지. 건조함피하기 세가지로 결론을 지었다. 그래서 최대한 화장품은 바르지 않고! 통풍이 많이 될 수 있는 옷을 입히고! 샤워는 하루 1번 물샤워! 이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처음엔 먹는걸로만 제한을 뒀었다. 먹는게 전혀 상관없진 않았으나, 크게 좋아지는것도 없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화장품 하나를 처방 해주셨다. 하지만 그것도 크게 나아지는게 없었다. 세번째는 화장품(로션)은 최소화, 자연환기, 적절횟수의 샤워를 시켰더니 많이 좋아진 것. 그래서  선크림과 같은 화장품을 찾을 때 워셔블이 가능한 제품으로 더더욱 찾았던 것이다. 지금도 가끔씩 올라오는데,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포스팅을 해 볼 생각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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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