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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나면 두부를 준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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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나면 두부를 준비하라고? 이건 또 무슨 쌩뚱맞은 이야기냐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열제를 교차복용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이 내리지 않으면 엄마는 등에 식은땀이 나지요. 그런데 이 때 두부가 특효약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사실, 아이가 열이 난다는 것은 분명 아이의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입니다. 어딘가 염증이 있어 이것과 백혈구의 싸움 속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니깐요. 이런 과정에서 열이 난다고 그대로 둬도 괜찮은지는 전에 포스팅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일정 온도 보통은 38.5도 정도를 얘기 합니다. 이정도가 되면 열성 경련이나 뇌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게 좋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이렇게 왜 열이나는지, 해열제는 언제 먹여야 하고 교차복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외에도 아이의 열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방법들 이외에도 특효약이라고 할만한 방법이 하나 더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온수마사지는 미온수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어렵고 물이 흐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주머니는 얼음이 계속 녹아서 중간에 교체도 여러번 해 주어야 하구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방법은 몇개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교체로 사용하면 되니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두부, 밀가루, 깨끗한 거즈

 

1. 두부를 준비합니다. 어린 아이라면 반모 혹은 1/4정도로도 적당합니다.

2. 밀가루를 두부와 같은 양으로 준비 해 줍니다.

3. 두부와 밀가루를 잘 반죽해 줍니다.

4. 거즈와 같은 깨끗한 면보에 싸서 열이나는 부위, 이마에 대어 줍니다.

 

아이가 열이 나는 시간은 대게 한밤중이기 때문에 응급실을 찾아가기에도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응급실을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응급실에 가시는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이와 같은 방법도 한번 활용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 열이 정말 안내리는 이유는 또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혹시 아이의 열이 2~3일 지속적으로 오래간다고 생각이 된다면 다른 병원 혹은 기존 주치의를 다시 찾아가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저희 아이처럼 한창 유행이였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심하게 걸려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았었는데요. 이런 경우 좀 더 뭔가 다른 증상이 있는 것이니 빨리 좀 더 큰 병원을 찾았어야 하는 건데, 엄마의 무지로 한 병원만 믿다가 더 심해지는 현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런 부분은 부모님이 좀 더 세심하게 지켜보시고 발빠르게 다른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도 부모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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