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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떨어지지 않는 아이 열 어떻게 할까?! 1탄 - 원인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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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이나는 원인을 파악하라!!!

오늘은 환절기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fever', 바로 열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아이가 열이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모든 사람에게서 열이나는 이유는 내 몸에 있는 세균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세균들의 번식을 막고 우리몸을 더 지키기 위해서 열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해열제를 먹이는건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몸에서 열을 발생시켜 나쁜 세균의 번식은 줄이고 몸속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기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이의 열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해열제를 먹인다면 아이의 몸에서 스스로 세균을 물리치고자 하는 힘을 줄이는 것과도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열이 나더라도 왜 나는지? 언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건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1)편에서는 열이나는 원인과 체온 측정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고, (2)편에서는 열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방안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3)편에서는 해열제를 어떻게 복용해야 되는지 해열제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아이의 열이 나는 몇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방접종

2. 열감기 

3. 중이염에 걸렸을 때

4. 수족구에 걸렸을 때

5. 편도가 부었을 때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열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체온을 재야 합니다. 

가장 많이들 사용하는게 브라운체온계일 것입니다. 

그래서 잠깐 브라운 체온계 비교를 해 볼까요? 최근에 나온 세가지 제품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브라운 체온계 간단 리뷰

1. 옵션 ; 6520 > 6510 > 6030

2. 각 모델명 차이점.

  • 브라운체온계 6030 : 메모리 기능 1개밖에 안됨. 나이설정 안됨(야간조명가능)
  • 브라운체온계 6510 : 메모리 기능 9개. 나이설정 안됨(야간조명가능)
  • 브라운체온계 6520 : 메모리 기능 9개. 나이설정 추가(온도에 따른 조명색변화)

>>> 정리해 보자면 가장 사용하기 좋은 브라운 체온계는 6510이다. 가장 옵션이 좋은데 무슨말이냐? 하실 것이다. 그에대한 이유가 있다. 6520의 경우 나이설정을 해두면 정상/미열/고열 수치기준이 변경되면서 온도에 따라 조명의 색 변화가 나타난다. 그래서 구분하기 좋을진 모르지만 사실상 거의 의미없는 것 같다. 색깔보다는 아이상태와 실질적인 수치가 필요한 것이므로 오히려 색 변화가 헷갈리게 만들수도 있다. 또한, 나이설정기능이 추가되면서 전원을 켤때마다 나이설정을 해 줘야 한다. 빨리 온도를 재야 하는데, 전원 켜고 온도설정하고 하는게 생각보다 번거롭다. 버튼하나차이가 그렇게 크게날까도 하겠지만 정말 크다. 정말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브라운체온계는 6510이다. 그럼 6030은 왜 추천을 하지 않느냐? 메모리 기능이 1개밖에 없다. 이것또한 쓸일 없겠지만 생각보다 유용하다. 양쪽을 재었을 때 정신없이 측정하다 보면 반대쪽이 생각 안날 때 있다. 이 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게 메모리 기능이다. 그리고 체온의 변화를 확인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메모리는 9개 되는걸 추천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체온계는 브라운 IRT4520이다. 이 체온계는 약5년전에 구입했다. 그 후에 6510 시리즈가 나왔다. 이건 IRT6510과 다른 옵션은 동일한데, 야간조명기능이 없다. 그래서 얼른 고장나서 새로 사고싶은데, 고장이 안난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사용중이다. 측정할 때가 밤에가 많은데, 측정할 때마다 핸드폰을 챙기든 수면등에 가까이가든 해야 한다. 굉장히 귀찮은 일이다.;;


체온을 측정했다면 어느정도가 괜찮은지를 따져야 할 것입니다.

자로 재듯 정확하게 들어맞을 순 없지만 대략적인 것으로 본다면(유아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 : 35.8~37.5도 까지

미열 : 37.6 ~ 38.6도

고열 : 38.7도 이상


이건 언제까지나 보통의 경우 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기초 체온도 높은데다 평소 열이 잘 오르기도 하고, 열이 올라도 컨디션이 괜찮은 경우가 많아서 39도 이상을 고열로 보고 있습니다. 분명 아이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치를 참고하시고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도 함께 체크해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번엔 아이가 고열이라 판단되었을 때 열을 내리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MISO-


2019/07/13 - [mom's review/mom's medicine] - [의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아이 열 어떻게 할까?(2)

2019/07/15 - [mom's review/mom's medicine] - [의료]쉽게 떨어지지 않는 아이 열 어떻게 할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