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처럼 피어나는 꽃잎 - 모세관 현상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쿨링]

시작합니다.

지난포스팅(기압차를 활용한 분수)에서 분수를 모두 내뿜고 난 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린다고 했지요? 바로 오늘의 실험 내용입니다. 저는 예비실험 하면서 만든 물로 활용을 했어요^^ 쉽고 어렵지 않은 내용이니 금방 따라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간단실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준비물>>

준비물도 초간단 입니다. 주인공은 색종이 등 모든 종이종류라면 가능해요. 그리고 트레이는 넓을수록 좋습니다. 나머지 가위나 풀 등이 필요하겠네요. 혹시 물을 흘릴수 있으니 수건도 준비해 주면 좋겠어요.

<<활동내용>>

색종이를 네모로 두번 접어서 가위로 쓱싹쓱싹 오려주세요.

그리고 나서 펼쳐주시면 꽃잎모양이 되는데 좀 더 꽃잎답게 색연필 등으로 꾸며주시면 더 좋아요^^ (이 때 꽃잎이 너무 넓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만들어진 꽃잎의 꽃잎부분을 잘 접어서 물 위에 떨어트려주면 끝! 기다리다보면 꽃잎이 스스륵 마술처럼 펼쳐지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짜잔! 이렇게 말예요. 근데, 사실 여기서 전 실패를 했어요.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펴지질 않았어요ㅠ 이유는 물 위에 떨어트릴 때 꽃잎 부분이 먼저 닿아서 꽃잎에 이미 물이 묻어 있는 상태였거든요;; 물 위에 떨어트려 주실 때 아랫부분만 살 짝 닿을 수 있도록 주의 해 주셔야 합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쉽지요? 꽃잎만들기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습니다. 꽃잎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만든 다양한 형태의 모양도 가능해요. 잘라 오려진 종이의 긴 부분만 접어서 떨어트려주면 되니깐요^^ 쉽죠~? 지난 포스팅에서는 연결해서 하면 좋다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게 꽃잎만들기 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따로 진행해도 좋아요~ 

오늘도 유익한 포스팅 되셨길 바라며, 영상 보시면서 마무리 할게요. 다음 포스팅 때 뵈요!! 안녕!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색종이, 가위, 풀, 필기도구 등 꾸밀재료, 물이 채워진 수조나 트레이

방법 

1. 색종이를 오려 꽃잎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2. 꽃잎부분을 하나하나 접어주세요. 
3. 접은 꽃을 물위에 살알짝 띄워주세요.
4. 점점 펴지는 꽃을 관찰합니다.
5. 다른 활동(까꿍놀이 등)에도 응용해 볼 수 있겠죠?

원리
종이에 있는 아주 미세한 관에서 모세관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줄기가 따라 올라오면서 종이의 섬유가 팽창하여 접혀있던 부분이 펼쳐지게 되는 거예요. 모세관 현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전에 올린 포스팅 확인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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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색깔놀이(준비물 초간단)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접힌 부분을 펴는 만큼, 접혀진 꽃잎 부분에 먼저 물이 닿지 않도록 해 주세요. (무게와 부착력과 응집력 때문에 꽃잎이 안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2. 꽃잎이 잘 펴질 수 있도록 겹침이 꼬이지 않게 접어 주세요.

3. 종이에 따라서 꽃잎이 펼쳐지는 속도를 비교 해 봐도 재미있어요. 신문지, A4용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들도 함께 만들어서 진행 해 보세요.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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