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반품 조건, 방법, 소요시간(feat.블루/코퍼)

 

 

 

 

최근 에어랩 때문에 1~2달은 거의 여기에 정신이 팔렸던 것 같아요. 블루코퍼를 반품하고 빈카블루를 구입한 이야기 했었죠? 이번엔 반품도 어렵고 as도 정말 쉽지 않다고 말이 많은데요. as는 아직 받아 본 적이 없고 반품을 한 이야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어떻게 반품이 이뤄졌고 신청부터 환불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기록해봅니다.

 

 

[다이슨 에어랩 반품해 주세요.]
1. 블루코퍼 반품 이유
2. 다이슨 에어랩 반품 조건
3. 반품 신청방법
4. 환불까지 소요시간

 

1. 블루코퍼를 반품한 이유

제가 구입한 제품 :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컴플리트 블루/코퍼

반품사유 : 배럴길이가 너무 짧았습니다.

 

롱배럴이 탄탄하게 스타일링 되지 않는다고 해서 가장 있기있는 색상인 블루코퍼로 숏배럴 구입했지만, 역시나 똥손인 제가 긴머리를 말기에는 너무너무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친해질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차라리 롱배럴을 구입해서 친해진 후에 그 때 필요하면 숏배럴만 추가구입하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현명한 선택이였습니다.) 롱배럴은 구입도 힘들고 구입할 수 있을 때 롱배럴로 먼저 구입한 다음에 필요하면 숏배럴은 언제든 구입이 좀 더 쉬우니깐요.

 

2. 다이슨 에어랩 반품 조건

▶ 받은 날짜로 부터 7일 이내일 것

▶ 모든 구성품 본래의 상자에 넣어서 포장후 반송 할 것

▶ 사용여부와는 관계없음

 

이렇게 3가지 요건이 충족되면 반품과 환불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교환 혹은 as로만 진행이 가능하므로 그 부분은 상담사와 정확한 문의가 필요합니다.

 

3. 반품 신청 방법

 

먼저 다이슨 홈페이지로 접속해줍니다. 메인화면에서 고객지원-주문조회로 들어가주세요.

그러면 나의 주문보기 사항이 나오는데 여기에 본인의 주문번호, 이메일주소, 연락처를 작성하시면됩니다. 보통 주문번호는 본인이 주문하고 나면 카톡으로 다이슨에서 주문관련 톡을 보내주는데 거기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을 하시고, 주문보기를 해 주세요.

그럼, 내가 주문한 내역이 뜨는데요. 여기에서 '나의주문반품' 버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배송을 받은날로부터 7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고, 7일이 지나게 되면 버튼 자체가 없습니다.

 

 

 

이후의 반품은 어렵다고 보셔야 할 것입니다. 만일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as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as는 보통 매장을 찾아가거나 기사님 방문으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식을 작성하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제품을 반품하고 나서 완전한 상태의 반품이라는 것은 받으신 모든 부품을 잘 넣어서 보내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혹시 사은품으로 받은 것 또한 함께 동봉해서 보내주세요. 반품절차는 4-8주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조금 빨랐습니다. 좀 더 확인 해 보시죠.

양식은 이처럼 나오는데, 반품사유를 선택 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색상변경이라고 했지만, 어떤 사유든 상관없습니다.

반품신청을 완료하고 나면 이렇게 문구가 뜨면서 반품접수가 완료됩니다. 이렇게 접수가 되고나면, 기존의 제품을 잘 포장해서 택배 기사님께 전달을 해 주시면 됩니다. 다이슨 측에서 택배기사님을 보내주시니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습니다.

 

4. 환불까지 소요시간

 

제가 반품 접수한 날짜 : 2022년 9월 24일 입니다.

반품 택배 기사님 수거해 간 날짜 : 2022년 9월 28일

아마 주말이 끼어있는데다 빈카블루제품 라이브 주문이 있었던 시기라 아마 기사님이 늦게 오셨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제가 다시 전화해서 언제가져가시냐고 센터에 연락을 드리기도 했었어요. 그렇지 않았으면 좀 더 늦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반품처리 완료날짜 : 22년 10월 4일 

이렇게 반품접수를 하고 환불이 되기까지 약 10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쿠팡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10일정도의 반품처리기간은 좀 길었던 느낌입니다. 그래도 4~8주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 안내문구보다는 빠른 처리가 되었죠?

반품처리가 완료가 된 문자를 받아야 결제취소까지 진행되니, 이렇게 좀 느긋하게 기다리고 계시면 됩니다. 다이슨은 기다릴 줄 아는 여유를 가지라는 말을 하는 것 같네요. 

 

조금은 시간이 걸리지만 어쨌든 7일안에는 개봉을 했든 안했든, 사용을 했든 안했든 반품해주는 정책은 사용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반품해라는 느낌의 이야기 같습니다. 사실 그만큼 기술력에 자신 있다는 말 아닐까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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