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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빈카블루는 최고의 선택(feat.블루 코퍼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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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용계의 애플인 에어랩이 시끌시끌 한 것 같습니다. 며칠전까지 제 머릿속에도 그랬네요. 구입을 할 때도 무슨색을 구입할 지, 어떤 구성으로 구입할 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에 에어랩 블루코퍼 반품에 이어 다이슨 빈카블루를 구입하기까지 여정으로 정리해 볼게요.

다이슨 빈카블루
빈카블루 진짜 예뻐!

 

[목차]
1. 에어랩을 구입하게 된 배경 (feat.헤어상태)
2. 에어랩 구성 고민
3. 빈카블루와 블루 고민
4. 다이슨 빈카블루 구입 후기

 

 

1. 에어랩을 구입하게 된 배경

 

▶ 헤어상태

- 반곱슬, 잔머리 폭발, 어깨선 넘는 기장, 머리숱 적음

에어랩 헤어상태
으악~! 징그러워용...

▶ 미용실 이용현황

- 미용실을 자주 가지 않아요. 저는 미용실을 가게 되면 반곱슬 이기 때문에 윗부분은 볼륨매직과 셋팅 이렇게 두가지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남들보다 몇배로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냥 질끈 묶고 다녔어요. 저는 생각보다 짠순이라서요. 금액 자체가 기장이 짧으면 15~18만원이고, 기장이 길면 장담 못합니다ㅠ

 

▶ 에어랩 구입 이유

- 그래서 모임을 나가게 되면 정말 머리 상태때문에 늘 고민이였어요. 머리를 길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자르지도 못하는 상태. 그래서 매직으로 열심히 펴고만 다녔어요.

 

그러다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 준다는 에어랩 출시가 된 이후 금액이 너무 비싸서 바로 패스! 했었는데, 정말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였답니다.

 

2. 에어랩 구성 고민

▶ 에어랩 종류

- 에어랩 컴플리트

- 에어랩 컴플리트 롱

- 에어랩 커스텀

이렇게 3가지 구성이 있는데요. 컴플리트와 컴플리트 롱은 길이차이만 있을 뿐 구성은 똑같답니다. 그런데 커스텀은 본인의 헤어 상태에 따라 구성이 변화되는 것인데요. 그것은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린바 있으니 확인 해 주세요. 

 

2022.09.15 - 오픈런 마감임박한 다이슨 에어랩 구입전에 알아야 할 꿀정보!

 

오픈런 마감임박한 다이슨 에어랩 구입전에 알아야 할 꿀정보!

망설임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이 유행한건 아마 에어랩이 등장하고 나서부터 나온 것 같은데요. 저도 매일 공홈(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고를 하는 만큼 눈깜짝할사이에 재고 소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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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이 되시는 분은 커스텀으로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3. 다이슨 빈카블루 로제와 블루 코퍼

▶다이슨 에어랩 색상

- 블루 코퍼

- 빈카블루 로제(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레드(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지금은 x)

- 니켈코퍼

- 코퍼니켈

- 푸시아니켈

 

이렇게 5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기본은 4가지 색상이예요. 나머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한 시즌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단연 블루코퍼와 빈칸블루를 고민했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에어랩은 핑크죠! 라고 얘기해서 핑크를 봤는데, 구버전은 중간 띠부분만 핑크였다면, 뉴에어랩은 바디가 핑크라서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블루코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와중에 에어랩 미국 공홈에서 빈카블루 로제를 처음 발견했는데, 그 때 색깔이 왜저래....!!!! 넌 절대 안사! 이런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컴플리트로 블루 코퍼 색상이 떴길래 롱배럴만 나중에 추가 구입하자는 심정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배송되고 3일 후에 빈카블루 라이브를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거기다 컴플리트 롱이라니!!!

결정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구입했어요. 왜냐면 구입 자체가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 라이브에서 구입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인데, 여기서 팁!!! 라이브시간에 구입하지 말고 조금 시간 지나서 구입하세요. 빈카블루 라이브 할 때도 2~3일 동안 주기적으로 입고 되더라구요. 1시간동안 시간허비한거 생각하면 좀 억울하긴 했지만 어쨌든 성공했다는 기쁨.

 

2022.09.23 - 에어랩 컴플리트롱 한정판 빈카블루 로제 구입 가능(09월24일 오전 8시 현재)

 

에어랩 컴플리트롱 한정판 빈카블루 로제 구입 가능(09월24일 오전 8시 현재)

오늘 바로 뉴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빈카블루 로제 제품이 신상 기프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은 바로 구입하러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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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카블루로 결정하게 된 계기 

- 이때까지도 색상이 참, 맘에 안들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저는 무조건 컴플리트 롱이여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이미 블루/코퍼를 손에 넣었던 상황이라 더 고민이 되었죠. 그냥 롱배럴을 하나만 더 추가할 것이냐, 빈카블루로 결정을 할 것이냐. 그런데 이렇게 고민하는 저를 보고 색깔이 뭐가 중요하냐며 '바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빈카블루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색상은 어때요? 라고 물어보시면, 끝까지 읽어 보세요^^

 

4. 다이슨 빈카블루 구입

드디어 다이슨 빈카블루를 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결국 블루코퍼는 반품행이였죠. 반품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다이슨 블루코퍼
안녕~ 블루코퍼도 예뻤단다.

바로 제 손에서 떠나게 된 제품이랍니다. 다이슨 에어랩 블루코퍼 안녕!

 

주문 하고 주말포함 4~5일 걸렸던 것 같아요. 아마 이 땐 주문 물량이 많아서 배송이 한참 걸린 것 같아요. 블루코퍼는 주말이 껴있지 않아서 좀 더 오래 걸린 느낌도 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후기
다이슨은 일단 박스부터 영롱?ㅋㅋㅋ

어쨋든 도착한 다이슨 에어랩 블루!

전에 블루코퍼도 마찬가지지만 에어랩은 정말 언박싱에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요. 거의 3중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살펴보실게요.

다이슨 에어랩 빈카블루 메인박스
다이슨이야 역시

박스 두껍질을 해체 했더니 드디어 영롱한 메인 박스가 나와 줍니다. 

다이슨 빈카블루 케이스
영롱한 케이스! 좀 더 쨍한 색상이예요

케이스 색상도 빈카블루 입니다. 영롱해요~! 생각보다 정말 더 영롱합니다. 구버전 에어랩은 뚜껑이 완전히 오픈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뉴 버전은 뚜껑이 따로 분리가 되어 밑바닥에 끼워둘 수 있어요. 어차피 매번 사용하는거라 이렇게 분리되는 형태가 좀 더 편한것 같습니다. 

빈카블루 덮개
제발좀 보여줘~

뚜껑을 열었더니 또 있어요. 폭신한 뚜껑이 에어랩을 잘 보살피고 있습니다. 저기에 있는 QR코드를 잘 찍으면 설명이 나와요. 그건 나중에 해도 되니까 다시 한번 봐볼게요.

다이슨 빈카블루 롱 오픈
원래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게 맞는듯.

저는 이렇게 오픈 하고 나서 빈카블루 완전 예쁘네라고 외쳤어요.

생각보다 정말 실물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오히려 블루코퍼보다 실물로 보고 고민을 했다면 빈카블루로 선택 했을 것 같아요. 전에는 그냥 촌티나고 싼티나 보인다라고 생각했는데, 블루코퍼보다 좀 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실물을 두가지 다 봤으니 후회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다이슨 빈카블루 구성
뉴에어랩 빈카블루 자체

구성은 똑같습니다. 에어랩과 뉴에어랩의 차이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것 참고 해 주세요. 하단에 첨부합니다. 정말 색상 예쁘구요. 배럴 길이도 마음에 들어요. 배럴도 롱배럴이나 숏배럴이냐 고민 많이해서 숏배럴 블루코퍼 샀는데 이것도 롱배럴로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어랩 여행용 파우치
여행용 파우치는 한수위

여행용 파우치도 보들보들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정말 고급스럽더라구요. 공홈에서 5만원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 것 같던데, 이렇게 서비스로 받으니까 왠지 횡제한 느낌. 거기다 리본도 정말 예뻐요^^ 그런데 문제는 전부다 들어가진 않아요. 메인과 코드라인 들어가는 곳이 따로 있고 몇개만 선택해서 넣어야 겠더라구요. 제가 선택한다면 코안다롤과 30mm배럴을 챙기게 될 것 같네요. 하드는 너무 강력해서 안쓸듯요. 

 

지금 제가 다시 선택한다면, 커스텀으로 20mm, 30mm, 40mm롱배럴과 소프트브러시가 있는 커스텀으로 구입하면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랩 여행용 파우치

이렇게 여행용 파우치는 돌돌돌 말아서 남은 부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봤어요. 아무래도 배럴들은 상처나기 쉽기 때문에 파우치에 잘 넣어서 다니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어랩 빈카블루 활용

그리고 집에서 쓸 때는 이렇게 두고 쓰면 될 것 같아요. 에어랩 거치대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좀 더 써보고 고민해 보려구요. 일단 이렇게 케이스나 거치대는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보관 문제 때문이 아니라, 사용중에 배럴들이 뜨거워 지거든요. 그렇게 손에 대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닥에 그냥 놓게 되었을 땐, 가구손상 우려가 있기도 하구요.

 

결론.

저처럼 똥손에 기장이 어중간하다면 무조건 롱배럴 추천 합니다. 그리고 빈카블루 정말 예쁜데 이제 판매하지 않네요. 아마 반품건이 나오면 다시 오픈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훨씬 잘말려요. 저같은 똥손도 숏배럴로 충분할거라는건 정말 저만의 착각이였습니다. 롱배럴 활용시 짱짱하지 않은 부분은 다 노하우가 또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되면 또 포스팅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