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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성공하는 이야기

[엄마추천] 아이의 책읽기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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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추천]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제목 :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출판 : 위즈덤하우스

금액 : 13,000원

평가 : ★★

추천연령 : 모든 부모

요즘은 과거와다른게 많은 부모들이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최근 교육과정도 그렇고 많이 창의인재역량을 키우는 방향성변화가 부모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따라서 사교육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변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이 남아 있는 주입식 교육의 기본 틀은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변화되지 않는 부분은 집에서 가정에서라도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한다면 아이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아이로 성장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하브루타

'아이들은 자존감이 먼저다'라는 책을 읽고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하브루타 교육법이 어떤것인지, 왜 유대인들은 하브루타교육을 고집하는 것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브루타 교육법이란 : 유대인들의 교육법을 말한다. 토론하고 사색하고 논쟁을 펼치는 것!

 여기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토론과 사색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늘 그저 책만 읽어주다가, 늘 알려주기만 하다가 이것을 강요하게 되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토론과 논쟁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역시나 유대인의 부모들은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육방법들로 유대인의 도서관 등 공부하는 곳을 가게 되면 우리나라의 조용한 분위기와 다르게 굉장히 시끌벅쩍 한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은 유대인들의 토론/논쟁의 교육이 실제 그들의 교육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모르는 3자가 보면 싸우는 거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단지 토론과 논쟁의 영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또한 기본적인 교육방침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마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어려울 것 같다구요? 자기전에 제가 한번 해봤습니다.
mom : 우리 우주에 대해서 얘기 해 볼까?
son : 좋아. 우주에는 행성들이 많이 있어. 달도 있고, 지구도 있고, 별도 있고, 그리고 깜깜해
mom : 와~우주에는 정말 많은게 있네! 그런데, 우주는 깜깜해? 왜그럴까?
son : 우주에는 햇님이 없어
mom : 그럼, 햇님은 어디에 있어?
son : 지구에만 있어.
mom : 그럼, 달에는 햇님이 없을까?
son :  음.. 햇님은 하나밖에 없는데... 햇님은 엄청 커서 다 비춰줄 수 있어
mom : 정말? 그럼 햇님이 우주에도 빛을 비춰 줄 수 있겠네?.....

하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나오고 별의별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무시하지않고 평가하지도 않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들 생각이 계속 이어지더라구요. 
공룡에 동물들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아이가 이렇게 말이 많은 아인줄 몰랐습니다;;;
그저, 아이가 하는 단어나 문장 내용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제 생각(본질적으로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질문)들을 아이에게 질문하면 되는것입니다. 

아이의 책을 읽는 법에도 중요한 이유는, 아이가 단편적으로 텍스트를 먼저 유입하게 되면 생각하는 힘이 적어지게 됩니다. 이유도 원리도 모른채 내 머릿속에 이론만 주입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물론, 읽지 않는 것보단 낫겠지만 훨씬 풍족하게 만드는 방법은,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 해 주세요.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시켜 주세요.'

그러면 살아있는 교육이 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아이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느끼게 되고, 책을 살아있는 교과서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세상과 이론을 연결하여 사고를 확장 시키는 연습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노벨상 수상자에는 유대인이 많았나 봅니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음식에 김치가 있는것처럼, 유대인의 위대한 습관에 '하브루타'교육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가 어려워 하면 쉬운 질문으로 바꿔 주세요.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아이의 생각은 무궁무진 합니다.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질문해 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부모도 모르게 성장한답니다.

 

MISO THINK
하브루타 교육법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저의 생각과 철학을 너무 철썩같이 믿었던 탓에 별로 읽어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아이큐가 낮은 유대인이 한국인보다
노벨상 수상자가 많고
부자가 많은 이유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정말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대에박 추천 합니다^^/ 

 

- 오늘도, M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