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ld's/홈스쿨

빛의 굴절 이용한 숨바꼭질 놀이

728x90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쿨링]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빛의굴절 놀이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준비도 간단하고 다른 실험이나 기다려야 하는 활동이 있다면 짬짬이 보여주기에도 참 좋은 실험입니다. 준비물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깐요^^ 한번 오늘도 시작 해 볼게요~

<<준비물>>


물, 투명한 물병(밑면이 올록볼록하면 안되요), 그림이나 동전 등 작은 물체 등이 필요합니다.

 


저는 동물들을 이용해서 숨바꼭질 놀이도 해보려고 이렇게 스케치북에 있는 그림도 준비해봤어요. 반응 좋습니다^^


이렇게 밑면에 그림이나 동전을 놓았을 때 잘 보이는 병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채우면, 같은 높이의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영상으로 보시는게 이해가 더 빠르실 것 같으니 움짤영상도 준비해봤어요.


짜잔! 참 신기하죠? 다 알고 있는 건데도 볼수록 과학의 신비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이런건 마술놀이로 이용해도 좋고,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유발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빛의 굴절에 관한 학습을 진행하기에 앞선 영상이나 활동으로 활용하면 참 좋겠지요?

간단하지만 신기한 마술놀이! 오늘도 괜찮으셨나요?
영상으로 마무리 하면서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끝!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동전 등 작은 그림, 물, 유리병

방법 

1. 동전을 유리병 아래 놓으세요.
2. 유리병 안에 물을 채우면서 동전을 바라보세요.
3. 동전이 사라지는 현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동물들의 그림으로 놀이를 해 보면 좋습니다. 

원리
빛은 직진 합니다. 따라서 직진하는 위쪽의 부분에서는 동전이 그대로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옆에서 본 동전은 물이 차오르게 되면서 보이지 않게 되지요.
바로 매질에 따른 빛의 굴절 현상 때문인데요.
옆으로 진행되는 빛은 매질이 없는 경우엔 유리병에 의한 굴절각이 크지 않아서 그대로 보이지만 물이 매질로 들어가게 되면 굴절각이 커지면서 본래 보았던 높이의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는 원리 입니다^^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소품으로 활용해봐도 좋습니다.

2. 아이들이 물을 넣을 때 유리병이 있다면 넘어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왠만하면 살짝 넓은 병을 준비해 주시는게 안정성에도 문제가 덜 되겠죠?)
3. 확인하는 실험으로 집에 레이저포인터가 있다면 입사각과 반사각을 직접 실험 해보면 확실히 아이들에게 빛의 진행방향을 알려 줄 수 있게 될듯 하네요. (단, 레이저포인터의 빛이 직접 눈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건 필수인거 아시죠?)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 미소맘의 엄쿨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