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데코 종류, 차이, 주의점
(feat. 글라스데코 멀티팩)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가지고 노는 걸까요?
아이들의 인싸템
[인싸 뜻. 모임에서 중심이 된다는 의미,
유아 인싸템 : 아이들 사이에서 중심이 되려면 가지고 놀아야 하는 아이템!! ]
지금 시작합니다.
병원에 입원(코로나 전)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두 아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만들고, 붙이고, 꾸미고 1석3조의 영향력 있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품명 : 글라스 데코(포스팅 제품은 글라스데코 멀티팩)
구입처 : 인터넷 쇼핑몰 or 대형마트
제품구성 : 글라스데코 18색 + 라이너 2개+스티커데코9개+꽃모양썬데고8개+중간크기썬데코2개+작은크기썬데코6개+필러블 스티커12장+비즈
금액 : 종류별 천차만별(최저3,000~/ 멀티팩-12,400원)
추천연령 : 4세 이상
오늘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최근에 구입한 선데코 멀티팩이예요. 사실은 이 제품말고도 '글라스데코'라고 검색을 하면 정말 종류가 많이 나와요. 그 중에 글라스데코멀티팩은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이 되서 대표로 사진을 들고 와봤어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멀티팩은 글라스 데코의 최종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라스 데코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데코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1. 글라스데코 종류 : 썬데코, 스티커데코, 필러블 데코, 자석썬데코 이렇게 나뉠수 있어요.
썬데코는 가장 기본적인 데코로 플라스틱 판에 물감을 짜서 채워 넣는 식이예요. 그냥 색깔만 입히면고 말리면 완성되기 때문에 가장 간단하고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하기 쉽습니다. 또한 만들고 나서도 가장 깔끔하더라구요. 대신 벽면에 붙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무게때문에 떨어지기도 하고, 이런 썬데코의 경우 모빌용이나 열쇠고리용으로 활용이 좋습니다.
자석썬데코는 썬데코와 같은데 위에 고리를 달 수 있는 구멍이 없고 대신 자석이 가운데 끼워져 있어서 완성된 후엔 냉장고나 자석칠판 등에 꾸미기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데코는 pvc정도의 재질에 색을 입히는 거예요. 썬데코처럼 색만 입히고 말리면 되고 스티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완성하고 다른 제품에 붙여서 일반 스티커처럼 활용하면 됩니다. 다만, 경험상 스티커 데코는 색을 입혀둔 부분이 잘 떨어지더라구요.. 이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필러블데코는 탄탄한 비닐에 스케치부터 모든부분을 직접 그려줘야 하는 데코예요. 밑그림을 비닐 아래 두고 일단 테두리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1시간정도 말리면 완전히 마르게 되는데, 그 때 글라스데코 물감들로 색을 입혀주고 반나절 정도 두면 완전히 말라요. 그리고 나서 그림을 그린 비닐을 냉장고에 넣고 30초 정도 있다가 빼면 잘 떼어 집니다. 떼어낸 작품은 창문이나 제품 등에 붙여서 꾸미기 용도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멀티팩에 들어 있는 것과 다른 글라스데코 물감 입니다. 다른 종류의 물감을 보여드린 이유는 두가지의 물감이 다르기 때문이예요.
멀티팩에 들어있는 모양의 물감은 말랑말랑해서 짜는것도 쉽고, 한번에 많은 양을 칠할 때 좋습니다. 하지만 잘 막혀요.(앞부분을 빼서 굳은 물감을 빼주어야 합니다.)
반면, 연필처럼 길쭉하게 생긴 글라스데코 물감은 탄탄해서 물감을 짜내는데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4살정도의 어린 아이에게는 버거울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씩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다른곳에 묻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물감이 쉽게 굳지 않아요. 막히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이렇게 생긴게 가장 기본적인 선데코입니다. 색만 입혀주면 되기 때문에 쉽지만 이렇게 선데코만 있는 구성의 글라스데코는 위에서 보여드린 연필모양의 길쭉한 데코물감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한다면 멀티팩을 추천 드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글라스데코에 해야 하는데 물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이가 아쉬워 하더라구요. 만들고는 싶은데 물감은 잘 안나오니깐요. 지금생각해보면 멀티팩을 처음부터 살 생각을 왜 못했나 싶네요.
저희집 폴딩도어는 이렇게 글라스데코로 가득 매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필러블은 어려워서 싫다고 했었는데, 거의 6개월을 하더니 이제는 자유자재로 만들고 붙이고 하네요. 제가 만들어 준거 없이 모두 아이가 만들었답니다. 놀아주지 못할 때 혼자서 하는 놀이 중 하나가 바로 글라스 데코랍니다. 정말 활용을 잘하고 있어서 저희집 물품실(?)중 한자리를 차자하고 있기도 하지요. 저희집의 효자템이라고도 불리는 글라스 데코 궁금한 부분이 모두 해결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주의. 손이나 피부에 묻으면 물로 씻거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잘 지워집니다. 다만, 옷에 묻었을 경우 바로 닦아내거나 하지 않으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참고 하셔서 활용 해 주세요.)
- 미소맘의 인싸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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