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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s/유아토이스

아빠 본색에 나왔던 그제품! - 도시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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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본색에 나왔던 그제품! - 도시탐험대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가지고 노는 걸까요?

아이들의 인싸템

[인싸 뜻. 모임에서 중심이 된다는 의미, 

유아 인싸템 : 아이들 사이에서 중심이 되려면 가지고 놀아야 하는 아이템!! ]

지금 시작합니다.


제품명 : 도시탐험대 + 우리나라지도

구입처 : 션마미마켓 공구

제품구성 : 도시탐험대카드 + 인덱스 + 스티커 + 우리나라지도(코팅컬러지도 + 데코지도)

금액 : 30,000원

추천연령 : 5세이상(여행 or 지리에 관심많은 아이는 누구나)

도시탐험대는 국내편 + 세계편 이렇게 있는데요, 국내편은 3만원 정도 세계편은 3만2천원정도의 정가로 판매를 하네요. 그리고 지도는 국내지도 2종(코팅컬러지도+데코지도)나 세계지도 2종(동일)은 각 1만원 정도로 구입이 가능한데, 저는 션마미마켓 공구로 구입을 해서 지도는 덤었습니다. 그리고 도시탐험대 세계편은 시중에 판매조차 하질 않더라구요ㅠㅠ 기회가 된다면 세계편도 구입할 생각입니다. 일단 국내편이라도 구경한번 해봅시다.

이렇게 백과사전식으로 박스 안에 담겨 있습니다. 두툼하고 작은 백과사전 같아요^^ 겉 박스가 탄탄해서 보관에도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저기 QR코드 찍으면 활용방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활용에도 어렵지 않구요^^


설명서는 나중에 어찌될지 몰라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이런식으로 활용해라..blah, blah, blah 되어있는데,, 시간될때 차분히 읽어보시면 됩니다^^ㅋ

처음에 도시탐험 카드가 오면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인덱스가 붙어있지 않고 특별시 광역시 각 지자체 이렇게 순서대로 카드가 들어있어요. 이 때 인덱스로 정리를 해 주시면 좋아요. 저는 그걸 몰랐다가 나중에 정리하느라 애좀 먹었거든요. 어차피 섞이긴 하겠지만 그런식으로 정리를 해 두면 활용하기도 좀 더 편합니다.


이렇게 인덱스를 붙여서 각 도별로 나눠집니다. 인덱스 색깔과 카드색깔이 똑같고 아래 나오는 지도 색깔도 같아서 위치와 카드 찾기가 쉬워요^^ 근데 문제는 모두 섞여있을 땐 정말 곤란해 집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저렇게 도 별로 번호별로 정리를 해두는 편이예요.


첫번째 부분인 특광역시에 대한 카드가 먼저 있어요.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이렇게 순서대로 나와있어요. 역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이 001번이네요^^ 카드 전체가 번호가 붙어있어서 정리도 어렵지 않아요. 수도의 위치와 상징물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뒷면에는 우리나라의 지도중에 어디에 위치한건지, 그리고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죠^^

이렇게 스티커가 엄청 많이 와요. 잘 간직하는것도 어려울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가지고 있다가 여행다녀온곳이나 또 가고싶은곳 등을 붙여두기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인지하기도 쉽구요.


이건 덤으로 받은 지도입니다. 왼쪽이 컬러지도이고 오른쪽이 데코지도 예요. 컬러지도는 지리를 익힐 때 좋고 오른쪽 데코지도에는 아이가 여행다녀온 곳이나 태어난 곳, 살고 있는 곳 등을 표시하고 색칠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워니는 잘 알지 못하는 지역에도 그림만 보고 가보고 싶다며 색칠하고 스티커 붙이고 난리가 났네요^^;;;


아까 처음에 보여드린 상자가 이렇게 각잡고 자동차로 변신합니다. 그 위에 핸드폰의 카메라가 구멍을 향하게 올려두시고 아래 카드를 넣으면 카드의 QR코드가 찍히면서 핸드폰에는 카드의 해당 지역에 대한 설명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건 영상 참고해 보세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아이에게 핸드폰(영상기기활용)은 최소화 하는게 제 나름의 교육철학이라 이 부분은 활용을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럼, 저는 어떻게 활용하냐구요?

제 목소리로 읽어줍니다.ㅋㅋㅋㅋ 별거 없지요? 대신 한번에 많은 부분을 읽어주는건 아니구요, 여행을 다녀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지역을 먼저 알려주고 국내지도에서 찾으면서 스티커도 붙여보고 색칠도 해봐요. 그리고 나서 도시카드에서 할머니가 사는 지역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도시카드를 활용해서 한번 쓰~윽 읽어줍니다. (왜냐면 핸드폰을 활용해도 카드에 나온 글자를 모두 읽어주거든요;; 그걸 그냥 제 목소리로 읽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핸드폰 활용에서 좋은 부분은 게임이나 퀴즈맞추기 하는 것 같아요. 게임에서 문제를 내면 해당 지역의 카드를 넣어서 정답유무를 확인 하기도 하고, 해당 지역의 유물이나 유명한 부분의 그림이 퍼즐로 나와서 각인이 쉽도록 도와주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 장점이 있음에도 그렇게는 활용은 하지 않고 있어요. 크게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도 지역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자동차로 변신시켜서 캐릭터나 인형들 태우고 장난감처럼 놀기도 하더라구요. 도시카드를 활용해서 징검다리를 만들어 봐도 좋고, 지리가 무엇인지 지역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도만 인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놀아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좀 더 많은 부분을 스스로 알아차려 갈 수 있도록 말이죠. 아이교육에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자. 저도 포스팅을 하며 마음 잡아갑니다^^

오늘도 도움되는 인싸템이였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때 또 만나요.

- 미소맘의 인싸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