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잔디인형 만들기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쿨링]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추억의 잔디인형 되겠습니다.
이제 정말 홈스쿨로 정착한 우리 아이들,
추위는 가고 무더운 여름이 오니,
감기 걱정 없겠다 싶어 열심히 바깥놀이를 했었는데요,
너무 열심히 놀았던 건지 갑자기 워니유니의 컨디션이 훅! 떨어졌더랬죠.
그래서 바깥놀이 중단!
또다시 시작된 방콕에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준비한 잔디인형 되겠습니다.
곧있으면 장마도 오고,
뭔가 힐링이 될만한 식물을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쯤..
잔디인형이 딱! 눈에 띄더라구요.
재료 한번 볼게요.
이끼
잔디씨앗
그물망
잔디인형 세워둘 작은 그릇
귀, 눈, 안경, 입만들 철사, 리본 등등 꾸밀것 등.
재료는 어렵게 구할만한 재료들은 아니지만 귀찮아서 주문!
녹색창 페이는 돈잡아 먹는 귀신입니다.
돈 모으셔야 하는 분들은 녹색창 페이 절!대! 등록하지 마세요....
이렇게 순서가 잘 나와 있어요^^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저희도 한번 따라 만들어 볼게요.
씨앗을 동그랗게 망 위에 올려줍니다.
이끼를 동글게 뭉쳐서(꾹꾹 눌러줘야 해요.) 아까 놓은 씨앗 위에 살포시 올려주세요.
그리고 차곡차곡 망으로 이끼를 감싸듯 싸서 머리묶듯 고무줄로 남은 부분을 묶어줍니다. 최대한 조여서 묶어주세요.
3분의 2는 와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꾸며주기만 하면 되요^^
씨앗 위치를 잘 보고 (머리카락이 되는 부분이니깐요^^) 안경을 씌워주고, 눈을 끼워주고, 입도 끼워주고 귀도 끼워주고 리본도 끼워주세요.
그리고 나서 통 뚜껑에 십자 홈이 있는 곳에 끼워주고 그릇부분에 물을 채우고 뚜껑을 닫아주면 완성!
분홍귀는 유니꺼,
노랑귀는 워니꺼,
통 부분에 각자 이름을 붙여주니, 애착을 갖는 것 같더라구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화분에 물주기부터 시작한답니다.
덕분에 다른 화분들도 물을 잘 먹고 있다죠.
잔디가 자라기 시작할때까지는 7일정도 소요 된다고 하니 그때까지는 듬뿍듬뿍 물을 주는게 중요 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칙칙한 장마 지내기 준비 끝!
눈으로 보면서 힐링하고,
물을 주면서 마음정화하고,
예쁜마음 나누면서 정신수양까지^^
너무나 좋은 활동이였습니다.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이끼(수태), 잔디씨앗, 잔디인형 담을 그릇, 망, 철사, 클레이(귀 만들부분) 등 꾸밀재료.
방법
1. 망을 펼쳐 주세요.
2. 망 한가운데 씨앗을 동글게 놓아주세요.
3. 수태를 동글게 뭉친 후 망으로 잘 감싸 주세요.
4. 끝 부분을 고무줄로 잘 묶은 다음 잔디씨 부분이 위쪽으로 향하게 놓아주세요.
5. 꾸밀 재료를 이용하여 눈, 코, 입 등을 꾸며주고 물을 채운 그릇에 담아주세요.
6. 잔디가 자라기 시작하는 일주일동안은 물을 듬뿍 듬뿍 주세요.
원리
수태가 물을 흡수하여 머금고 씨앗에 충부한 수분공급이 될 수 있는 형태로 잔디씨의 위치를 위쪽으로 하여 인형의 머리카락이 자라나듯 잔디가 자라게 하여 식물을 키움과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에도 만점.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수태안에는 나뭇가지 등 날카로운 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펼쳐서 딱딱한 물질은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2. 수태가 완전건조한 형태로 잘 뭉쳐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강하게 눌러주세요.
3. 일주일간은 물에 듬뿍 담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 미소맘의 엄쿨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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