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ld's/홈스쿨

휴지심 재활용 - 3D입체안경 만들기

728x90

휴지심 재활용 - 3D 안경만들기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미소맘의 놀이세계

시작합니다.

요즘, 미국 주식도 우리나라 주식도,

바닥을 뚫었네요ㅠ

서킷브레이크 몇번째 발동되는지를 모르겠어요.

뭐, 코로나로 인한 사태가 만만치 않음을 인지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왔지요.

바로, 개학연기.

대체 몇주째 연기가 되는건지,

사실.. 저는 지난달부터 생각한게,,

"개학이 가능하긴 할런지"

가장 궁금하더라구요~ 어려울것 같다는게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제 생각뿐이니 오해 마시구요~)


거의 국가적 재난상태라고도 말을 하는데요,

뭐 어쨋든!

아이들에겐 항상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로써,

오늘도 열심히 활동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건 지난포스팅에 올렸던 무지개 놀이하면서,

현상변화 기다리면서 만들었습니다.)

기본 준비물은 휴지심과 셀로판지구요~

나머지는 꾸미는 재료에 따라서 준비 해 주시면 됩니다.

친절한 엄쿨링에서는 이렇게 준비 재료도 실물로 준비했네요 (하하^^;)


만드는 방법 굳이 보여드리지 않아도 되겠지만,

뭔가 노하우 아닌 노하우 알려드리면요~

이렇게 셀로판을 붙이기 전에 휴지심을 4분의1정도 잘라주세요.

그래서 두개의 휴지심을 가로로 연결할 때 사용하시면 좋구요~

그리고 셀로판지 붙일 땐 일반 풀보단 목공풀이 잘 붙어요~

나중에 잘 떨어지지도 않구요.


목공풀이 마르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튼튼하게 붙으니, 왠만하면 만들기 재료에는 목공풀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짜잔!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색종이로 둥글게 붙여주고,

눈도 붙여주고,

그리고 나서 아이가 코랑 입도 그려주고

목에 매달수 있게 끈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이렇게 끈까지 달아서 마무리 했습니다.


한가지 색으로만 만들어도 좋지만,

이렇게 빨강과 파랑을 이용하면 

3D입체안경이 만들어 지는거죠^^ㅎ

그리고 나서 유튜브에 '3D 입체영상' 검색하시면 공룡도 나오고 나비도 나와요.

3D안경 활용해서 보여주시면 활용 끝!

진짜안경처럼 만들어야 더 입체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냥 재미인거죠^^ㅎ

(사실 입체안경을 만들생각은 아니였는데,

마침 집에 빨강 파랑이 있었을 뿐이구요.

저는 하나는 빨강, 하나는 파랑으로 만들 생각이였는데,

아이의 의견으로 하나만들때 빨강, 파랑을 모두 활용한것뿐입니다.

(실제 입체안경을 원하신다면 안경처럼 만들어 주시는게 더 좋아요~)


불안한 시국이지만,

아이들에게 만큼은 가정의 행복력을 보여줍시다.

부모의 마음이 밝아야 아이들도 밝아집니다^^

모두모두 힘 내셔요~!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휴지심, 글루건, 목공풀, 리본끈, 셀로판지(빨,파), 가위, 색종이 등

방법 

1. 휴지심을 4분의1정도 잘라줍니다.

2. 휴지심 한쪽에 셀로판지를 붙여줍니다. (1개는 빨강, 1개는 파랑)

3. 휴지심을 색종이를 둘러 붙여줍니다.

4. 두개의 휴지심 사이에 4분에1 잘라두었던 휴지심으로 연결해 줍니다.

5. 끈을 달아주고 예쁘게 꾸며주면 완성^^

원리

양쪽의 눈이 각각의 색을 통해서 본것을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면서,

이 때 뇌에서 융합하는 과정에서 하나로 겹쳐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각의 시각적 내용이 다르므로 방해를 받아 입체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만든 색안경을 너무 오랫동안 보는 경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2. 가위나 칼의 사용은 위험하므로 꼭! 어른이 도와주세요.

3. 아이가 같은 색으로 만들기 원한다면 그렇게 진행 해 주시는게 더더욱 좋습니다.

(대부분의 실험활동은 엄마가 계획하지만 진행은 아이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비록 엄마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최고의 교육입니다.)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 미소맘의 엄쿨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