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창의력이 폭발할 수 있는 공간은?!

파파스토이 원형 텐트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가지고 노는 걸까요?

아이들의 인싸템

[인싸 뜻. 모임에서 중심이 된다는 의미, 

유아 인싸템 : 아이들 사이에서 중심이 되려면 가지고 놀아야 하는 아이템!! ]

지금 시작합니다.

---

오늘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님이 가장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채우기 위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뛰고, 구르고, 소리도 지르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분출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들은 아이가 많이 다칠 수 있는 가구나 구조적인 부분은 변형을 하게 되죠. 
저희집도 그래서 거실엔 아무것도 두질 않는답니다. 매트만 깔아두고 신나게 뛰고 달릴 수 있게 말이죠. 
그런데, 제가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이 좀,, 쌩뚱맞지요?

제품명 : 파파스토이 원형텐트(리틀인디언)
구입처 : 쿠팡
제품구성 : 폴대, 텐트, 깃발, 가방
금액 : 32,000
추천연령 : 4세~7세

아이들만을 위한 텐트예요. 
왠만하면 짐을 줄여보자 했던게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을 위한 공간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아이들은 미술, 과학, 야외활동 등의 외부의 자극들을 통해서 창의력이 발현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없이 중요한건 본인들만의 세상에서 더 크게 타오른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처음엔 잘 몰랐어요. 단순이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긴 했었죠. 

아이들이 혼자만의 상상의 세계도 펼치고,
그들만의 생각을 할 공간이 필요한데,
부모들은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생각에서,
어디든지 부모의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으로 마련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들만의 세상과 그들만의 아지트에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출발점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얻게 되는
굉장히 좋은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 제가 구입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파파스토이 원형텐트 상세컷!

그래서 고르고 고른 제품을 소개 해 보려 합니다
파파스토이 제품이 좋았던 첫번째 이유가 원터치 이기 때문이예요.
흔히 쓰는 원터치 텐트도 접으면 납작한 원형으로 이동/보관이 굉장히 편리한데요,
이 제품은 그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리고 원터치라고 해서 흐느적 거리는 느낌은 없고, 
모양을 잡아주는 지지대가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탄탄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완전히 막아진 형태가 아닌,
망사형태의 창문이 되어 있어 혹시나 겁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답답함이나 두려움을 완화 해 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겁쟁이들인데,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실험실에는 혼자서는 절대로 못갑니다.... 혼자서 갈 정도면 이런텐트를 구입하지도 않았겠죵?!ㅋㅋ

거실엔 왠만하면 다른 가구들 놓지 말자! 했지만 텐트는 어쩔 수 없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나 본인의 생각정리가 필요한 시간엔,
저곳에 들어가더라구요.
저곳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무서울 때 저곳에 들어가서 숨기도 하고,
둘이 들어가서 비밀이야기도 하고말이죠.

어른들에겐 사색의 시간이 필요한 것 처럼
아이들에게도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위에 깃발도 있고, 문도 찍찍이 형태로 열어 둘수도 있고, 닫을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놀이방매트 위에 있는거라 매트는 없어도 되는데, 아이들이 좀 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원형매트를 깔아놓았어요. 그런데 사이즈가 좀 작지요ㅠ 이 텐트에 맞춰 사려면 지름이 130cm정도 이니 120~130cm정도 맞춰서 구입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입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포스팅 올려봅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없다면,
이번기회에 한번 만들어 주시는건 어떠세요?
그들만의 상상력이 폭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미소맘의 인싸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