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소마큐브 대박 아이템 아이 두뇌 운동 추천(feat.엠큐브)

 

아이의 장난감은 웬만하면 재미있으면서도 두뇌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많이 고민을 합니다. 그중 제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소마큐브 입니다. 소마큐브로 놀 수 있는 방법은 대체 몇 가지가 있는 걸까요? 소마큐브를 선택할 때 고려하면 좋을 한 가지는 덤입니다.

처음 자석큐브를 접한 건 맥포머스를 알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석놀이를 떠올리면 보통은 맥포머스를 많이 떠올리죠.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맥포머스와 소마큐브를 비교하자면 물리적인 난이도는 맥포머스가 좀 더 어렵고, 이해적인 난이도는 소마큐브가 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맥포머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죠.

 

 

소마큐브 구입 팁!

1. 자석인것과 자석이 아닌 것 선택!

- 자석 win! 자석인 것이 활용도가 좋습니다. 잃어버릴 확률도 낮구요. 또한 자석의 원리까지도 설명해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자석 소마큐브가 아닌 경우는 모양이 잘 흐트러지기 때문에 아이가 맞추다가도 성격이 급한 친구들은 이 부분에서 짜증 낼 수도 있어요. 

 

2. 투명인것과 투명이 아닌 것 선택!

- 투명win! 투명이 아닌 것은 그냥 두 개의 자석이 붙는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원리로 자석 소마큐브가 만들어졌는지 설명도 가능하고, 특히나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이렇게 달라붙는 원리가 궁금해서 분해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석의 원리까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기를 원한다면 투명한 것이 구조가 보이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합니다.

 

3. 몇 개를 구입할 것인가?

- 1인 2개 이상 win! 금액이 한 세트에 1만 2천 원~5천 원 정도로 금액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처음엔 1세트만 구입을 하는데, 활용하다 보면 1인 기본 2세트 이상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마큐브를 처음엔 공동구매를 했었는데 나중에 추가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같은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검색했을 때 한 번에 3세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총 4세트가 있음에도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소마큐브를 하다 보면 활동지도 2세트는 가지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종종 나옵니다. 최대한 많이 구입할수록 좋습니다. 다만, 아이가 이러한 활동이나 놀이를 좋아하는 부분이 미지수 이기 때문에 1개로 테스트해 보고 구입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소마큐브 활동지

 

 

소마큐브 활동지는 공동구매 시에는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활용도가 좋다고 하여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것도 혹시나 부족할까 싶어 3단계까지 전권을 구입했지만, 그건 저의 실수였습니다. 한권만 구입해서 아이의 호감도나 활용도를 보고 나서 판단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활동지는 입문, 2단계, 3단계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입문이 가장 쉬운 단계이고, 처음 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아무리 쉬울 것 같아도 입문을 먼저 선택해서 유형을 익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려운 단계까지도 아이가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면 다음 단계를 구입하셔도 됩니다. 

 

입문 단계는 50개의 소주제로 나눠집니다. 조각을 찾아보는 것도 있고 실제로 조각을 맞추고 끼우며 만들어 보는 것도 있습니다. 

이건 생각으로 먼저 맞춰보고, 다음은 직접 자석 소마큐브를 활용해서 만들어서 정답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습니다. 입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정면의 사진만 보고 똑같이 만들어 보는 활동도 있습니다. 소마큐브는 정육면체의 하나의 조각조각이 떨어진 게 아니라 테트리스에 나오는 퍼즐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과 모양에 따라서 배치를 잘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하다 보면 아이의 공감각적 능력을 길러주는 탁월한 놀이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3개의 조각을 모눈종이 위에 올려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에서 자석 소마큐브가 아니라면 자구 흐트러져서 아이가 화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편안한 문제풀이를 위해서는 자석으로 된 걸로 구입하시는 게 더 좋겠죠? 문제가 점점 고난도가 되어 갑니다. 여기부터는 소마큐브 활동지 2단계입니다.

 

1단계부터 꼼꼼하게 활동지를 활용해본 아이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통과하기도 하더라구요. 공감각 능력이 조금 부족한 아이들은 입문 단계부터 어려워하고요. 

 

두 개의 조각으로 아래의 그림이 나오도록 조각을 맞춰야 합니다. 쉽게 통과되는 것도 있고, 몇 번을 돌리고 위치를 바꿔도 잘 안 되는 게 있습니다. 특히나 위에서 본 모양이기 때문에 중간에 비워져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가 3단계인데 확실히 난이도가 있죠? 

 

이렇게 활동지를 활용해서도 두뇌활동을 시킬 수도 있지만, 너무 정답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나올 수도 있기에 레고 가지고 놀 듯, 자석 블록을 가지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살 여자아이도 참 좋아합니다. 이걸 구입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아이들이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4살 정도면 충분이 활용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집을 만들거나, 배를 만들기도 하고 자동차, 빌딩, 천문대, 로봇 등을 만들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미니어처 인형들을 조합해서 둘이 놀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창의력 발휘와 함께 공감각적 능력을 기르면서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석 소마큐브 어떠세요? 충분히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죠? 육각면체를 만들어 두면 부피도 크지 않아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한번 활용해 보세요^^/

 

[실제 자석 소마큐브의 활용]

 

 

 

 

 

  https://youtu.be/OHUiLZDm6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