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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s/홈스쿨

마카로니 놀이,색깔놀이, 오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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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놀이, 색깔놀이, 오감놀이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쿨링]

시작합니다.

오늘은 4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즐거운 오감놀이 한번 만나볼게요.

일단, 즤집 아이들은 4세 6세 아이들인데요,

오감놀이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구요.

이건 뭔가 큰 변화가 나타나는건 아니지만,

만지고, 먹어보고, 냄새맡고 하면서

즐거워 하더라구요~

이렇게 마카로니를 몽땅 부워줍니다.

그래야 오감놀이 하는데도 맘껏 느껴볼 수 있거든요.

어른인 제가 만져도 그냥 좋더라구요^^


오감놀이가 끝나면 아이들에게

소분해서 봉투에 넣어달라 요청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서 시장놀이도 좋습니다.

"아저씨 1000원어치 담아 주세요~")


소분해서 담았으면 물감을 쭈욱 짜서 넣어줍니다.

전 일부러 빨강, 파랑, 노랑 이렇게 3가지 색만 준비했는데요,

나머지 2개는 색을 섞어서 만들기 위해서라죠.

이렇게 열심히 주물러 줍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제일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ㅋㅋ


열심히 문질문질 해준 마카로니를 신문지에 잘 펴서 말려줍니다.

생각보다 색감이 참..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2세트를 만들어 줬습니다.

워니꺼 유니꺼.

그래야 싸움도 안나고 탈도 안나니깐 말이죠.

실험하고 활동할때 싸우면 정말 밑도 끝도 없거든요..;;

(일상에서는 무조건 2개를 구입하진 않으려고 해요.

서로 나누고 양보하는것도 배워야 하니깐요...^^*)


이렇게 낚시줄에 끼워 연결하면 목걸이가 만들어지는데,

마카로니가 딱딱하고 굴곡이 있어서,

그냥 너어도 이렇게 올록볼록한 모양이 만들어 지네요.


남은 마카로니는 깔대기를 이용해서 투명한 병에 담아 봅니다.


양이 딱! 맞네요.ㅋ

이렇게 꽉 채워두니 뭔가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것 같구요^^

마카로니, 쌀, 스파게티, 등등을
이렇게 줄줄줄 만들어둬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하..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랬는데,,,,,-_-;;)

마무리는 우리 푸우!가 딲!^^

오늘도 괜찮았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안녕!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마카로니, 투명한 통, 낚시줄, 물감, 비닐봉투

방법 

1. 마카로니로 신나는 오감놀이를 합니다.

2. 마카로니를 일정량씩 소분해 비닐봉투에 넣어줍니다.

3. 마카로니를 넣은 봉투에 원한는 색의 물감을 넣어줍니다.

4. 비닐봉투 끝을 잘 돌려묶고 열심히 문질문질 해줍니다.

5. 신문지를 깔고 햇빛에 하루정도 말려줍니다.

(실제로는 반나절 정도면 바짝 마르더라구요)

6. 어린 아이들의 경우 색깔 나누기를 해도 좋고,

또 여러가지 색깔의 마카로니를 가지고 오감놀이를 합니다.

7. 남은 색색의 마카로니는 투명한 병에 담아 넣어줍니다.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물들은 마카로니는 물이 묻지 않게 해 주세요.

물이 붇으면 색색의 물감이 손이나 옷에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

혹시 오감놀이 생각이시라면 버려도 되는 옷을 입혀주세요.

2. 오감놀이 전에 작은양의 마카로니를 삶아 보여줍니다.

딱딱해서 먹기 힘든 데, 물에 넣어 불려줘도 되고, 맛보기 위해서 삶은 마카로니를 준비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3. 마카로니 뿐만 아니라 스파게티 면을 함께 이용해도 좋습니다.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 미소맘의 엄쿨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