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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s/유아북스

뿌까의 세계문화 찾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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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추천] 뿌까의 세계문화 찾기책(세트)



제목 : 뿌까의 세계문화 찾기책

출판 : 라이카미(부즈펌)

금액 : 권당 7,500원 (세트 27,000원)

평가 : ★★★★☆

추천연령 : 5~7세


방콕생활로 어른들도 힘든데,

아이들도 많이 심심하고 지쳐있을거라 봅니다.

더군다나 외출과 여행이 제한된 요즘 아이들에게 노출시켜주기 딱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바로 "뿌까의 세계문화 찾기책" 입니다.

이건 아이들이 미로찾기나 숨은그림찾기 등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활동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특징과 국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는 책이예요.

전, 정말 좋은 구성인것 같은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책표지부터 한번 살펴 볼게요.

뿌까의 세계 문화 찾기책은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이렇게 4개의 대륙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요, 원래는 오세아니아까지 5개 대륙인걸로 아는데 오세아니아는 나라가 몇개 안되서 그런지 빠져 있네요.

그래도 아쉬움은 없습니다.^^

추천 연령이 5~7세인걸 감안하면, 이정도로 충분 한 것 같죠?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어떤 꿈을 꾸고 있니?"

정말 아이의 감성을 톡! 건드려주는 물음인것 같아요.

아직 꿈.. 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이렇게 캐릭터화 해서 아이들에게 물음으로 다가와 준다면,

아이들도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참고. 뿌까는 한국의 국적을 가진 캐릭터예요.

이름도 그렇고 한국적 이미지가 많진 않지만,

엄연히 우리나라 캐릭터랍니다.

전, 그래서 뿌까가 좋아요*^^*

그치만 아이들에겐 생소한 캐릭터라죠.

(아이들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책인것 같은데,

월리를 찾아라 처럼 이 책도 좀 널리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우리 한국의 캐릭터 이기도 하니깐요.ㅋ)


이렇게 각 대륙에 있는 국기가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나와 있어요.

이제 한글을 익히기 시작한 워니는,

나라이름 읽기로 한글을 하나하나 깨우쳐 가는 중입니다.ㅋ


아메리카 대륙이 어디인지 전세계 지도에서 한눈에 위치를 파악하기 쉽도록 포현해 두었고, 각 대륙에 따라 특징적인 문화와 유산들을 그려두어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여긴 오세아니아도 나와있죠?ㅋ

각 대륙에서 특징적인 동물들을 찾아봄으로써 대륙의 위치파악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활동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국판을 보면 이렇게 숭례문도 나와있고,

탈춤, 북, 등의 시끌벅적한 동네의 모습일 것 같이만,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탈을 쓴 뿌까 찾기나 연 찾기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국의 문화유산들이 쉽게 아이들에게 인지 될 수 있도록 각 요소들에 활동지를 추가 하여 만들어 두었습니다.

한국의 놀의 연날리기에서도 미로찾기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한국의 놀이임을 깨우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 처럼 말이죠.


한국의 수도찾기 부분도 있는데 이건 나라별로 있는 미로찾기 예요. 각 나라별로 모두 수도찾기가 되어 있어, 그 나라의 수도는 어디인지 한번씩 노출 시켜주기 딱 좋은 활동지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 이라는걸 통해서,

한국의 특징적인 문화와 유산들을 한눈에 정리될 수 있도록 타이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나라찾기 테마에서는

각 나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대륙별로 여러나라의 국기들이 그려져 있어서

시각적으로 파악해 보기가 쉬워졌죠?


글을 읽고 쓸줄 아는 아이라면 이곳에 자신만의 꿈이나 희망 등을 적어 볼 수 있도록 적는 칸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어른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적음으로써 구체화 되는 꿈은,

나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만드는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MISO THINK

Z세대에서 이제 알파세대로 들어오면서 한곳의 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아우르는 활동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겐 우리나라에 대해서 먼저 익히게 해 주는것도 좋지만, 유아교육에 영어와 중국어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기도 하고, 다문화를 피할 수 없는 세대이니 만큼, 세계의 문화도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좀 더 넓어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문화와 유산을 익히는 첫걸음은,

뿌까의 세계문화 찾기책으로 해보는것 추천 하고 갑니다^^

미로찾기, 틀린그림 찾기, 숨은그림 찾기 등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좋겠지요? 시간떼우기 참 좋더라구요>ㅁ<ㅋ



-오늘도, M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