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물과 뜨거운물 밀도 실험

차가운물과 뜨거운물 밀도실험

오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쿨링]

시작합니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요즘 바람도 찬바람이 불고 있네요.

4월이 다되어 가는데 꽃샘추위인가봐요.

따뜻함을 느낄새도 없이 꽃샘추위를 맡이했네요;;

따뜻한 바람과 차가운 바람.

바람이 부는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밀도차이를 알아야 겠지요?

공기는 눈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물을 사용해서 실험 해 봅니다.

<<준비물>>

<< 활동과정 >>

작은물병엔 차가운물과 뜨거운 물을 넣고,

색소를 넣어주세요

뜨거운물은 어른이 넣어주세요.

큰병에도 마찬가지예요.

한쪽은 차가운파란색물, 한쪽은 뜨거운 빨간색물을 넣어주세요.

<<결과>>

구별이 되나요?

빨간색 뜨거운 물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차가운 물은 미동도 없다죠.

병을 급하게 구하느라,,,, 크게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물속에 폭~! 잠겼으니 실험결과에는 차이가 없답니다.

빨간물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다보니,

아이가 왜 이것만 이렇게 올라오는거냐며,

신기해.... 조금만 신기해 했네요ㅠ

좀 더 작은병으로 포~옥! 잠기게 해서 보여주면,

더 좋아요^^

혹시 병이 충분하다면,,

무지개색깔로 피어오를수 있게 만들어 주셔도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아요.

<< 영상 >>

영상으로 보니, 별거 없지요?

준비물도 정말정말 간단하고,

실험도 간단하지만,

비교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실험이라

부담되지 않지요?^^

 정리해 볼까요 ~

재료 : 작은 유리병, 큰 유리병 각 2개씩, 뜨거운물, 차가운물, 색소2가지

방법 

1. 차가운 물은 파란색으로 뜨거운물은 빨간색으로 만들어줍니다.

2. 작은유리병에 차가운 색소물과 뜨거운 색소물을 각각 넣습니다.

3. 큰 유리병에 찬가운 색소물과 뜨거운 색소물을 각각 넣습니다.

4. 먼저 뜨거운 물이 담긴 큰 유리병에 차가운 물이 담긴 작은 병을 넣어봅니다.

5. 차가운 물이 담긴 큰 유리병에 뜨거운 물이 담긴 작은 병을 넣어봅니다.

6. 4번과 5번의 현상 차이를 확인 합니다.

원리

차가운물이 뜨거운 물에 비해서 밀도가 높기 때문에 밀도가 큰 차가운 물이 밀도가 낮은 뜨거운 물보다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면서 뜨거운물은 위로 솟아오르게 됩니다.

여기서 같은 양의 물인데도 같은 물질인데도 밀도차이가 나는게 이상하다구요? 그건 입자간의 거리를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뜨거운 물은 뜨겁기 때문에 입자간 서로 멀어지려고 하는 성질이 강해서 멀리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하나의 물을 완성하는것이고,

 차가운 물은 춥기 때문에(?) (<- 쉽게 설명하느라..) 서로 꼭~! 붙어있으려고 하기 때문에 (사실은 입자의 진동에 따르는거긴 한데 말이죠..ㅎㅎ) 입자간 거리가 가깝게 가깝게 더 밀집되어 있어서,

같은 부피라도 입자의 수의 차이 때문에 밀도도 차이가 생겨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지요? 물의 대류현상이 일어나는것도 이 때문이구요^^

공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공기는 물에 비해서 훨씬 차이가 더 크겠죠?)

※※※ 참고사항 및 주의사항 ※※※

1. 뜨거운물 담는 그릇은 왠만하면 유리그릇이 좋습니다.

2. 큰통의 물은 어느정도 공간을 남기고 담아주시고,
   작은통의 물은 가득 채워주시는게 좋습니다.

3. 뜨거운물 사용시에는 아이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모든 놀이 후에는 깨끗이 손씻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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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익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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