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악마 간암의 원인, 증상, 예방법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가 되겠습니다.
암에 대해서는 좀 무서운 질환이라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만큼,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내건강을 해치는 환경이 될 수 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술이나 함께하는 자리에서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간암'에 대해서 정리 해 보았습니다.
'간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예후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문제는 초기에 발겨되는 확률이 적은 편입니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아가면 이미 간암의 끝자락인 경우도 많구요..
그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간암으로 부터 내몸을 지킬 수 있도록 '간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간의 역할
1. 해독작용 - 술을 마셨을 때 알코올 분해하거나, 음식물의 독소를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2. 영양분(단백질, 효소, 비타민 등)합성 - 혈액이 잘 응고 될 수 있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 피나 갔을 때 금방 응고 될 수 있게 하고, 따라서 이상이 생겼을 경우 비정상적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멍이 잘 들지 않도록 해주며, 콜레스테롤 합성으로 세포의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면역력 증강 - 간의 쿠퍼세포가 대부분의 (좋지않은)균을 죽이게 되어 세균에 감염 되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암의 원인
1. 알코올 간질환 - 알코올을 많이 먹는 경우에 나타나지만, 알코올 간질환에 의해 간암까지 발병하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음항목에 나오는 B형간염이나 C형간염의 경우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과음하면 당연 좋지 않겠지요?
2. B형간염 & C형간염(혈액, 체액) - 혈액이나 체액를 통해 전염되는 만큼 칫솔, 손톱깎이, 위생용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욕탕에서 활용되고 있는 위생용품은 일회용품이 아닌 이상 왠만하면 개인물품을 사용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간암의 증상
피로감, 체중감소, 황달, 복부불편함(소화불량), 복부 혹 만져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암의 증상은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 해 주시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은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간암 예방법
1. B형간염 예방접종 - B형간염의 경우 백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항체유무를 판단하여 항체가 없다면 접종을 통해 항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B형항체를 검사하는 항목이 있는데,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접종후 2~3개월 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은 미리미리 검사를 하시면 좋습니다.
2. 피검사 & 복부초음파 - 보통 간암검사를 하게되면 종합검진을 통해 나오는 항목들은 피검사만 하는곳도 있고 복부초음파까지 동시에 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피검사만으로는 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복부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밀검진을 요구하는것도 좋습니다.)
3. 생활습관 - 술많이 마시지 않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녹황색 채소 많이 먹기! (특히 해조류가 좋다고 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위생용품 개별 사용하기!
연말연시
건강한 술자리와
안전한 개인용품 사용으로
건강할 때 내몸을 지킵시다^^/
- 오늘도, 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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