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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아이랑 가볼만한 여행지

전광양 가볼만한곳 - 와인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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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양 - 와인동굴


우연이 잠시 시간이 되어 들렀던 광양의 와인동굴

정말 짧은 구간이였지만,

대학시절때의 추억을 되살려 주었던

'와인동굴'

짧고 굵은 여운을 주었던 곳이기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기본정보◈

운영시간 : 10시~18시30분 (매표마감 17시 30분)

입장료 : (성인)5,000원 / (36개월 이상~고등학생) 3,000원 / 

(패키지) 입장료+와인1잔+안주 : 10,000원

참고 : 네이버 예약시 10% 할인 (당일예약 당일사용안됨)

주차 : 무료주차(공간넓음 / 대체로 한산한 편)


광양에 와인동굴이 유명하다 해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것에 비해 일단 주차장이 한산해서,

의아했다죠.


이유는 보시면 알 듯.

주차장에서 와인동굴로 올라가는 길목이인데요,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매표소가 있는게 아니라,

올라가서 와인동굴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요.

(저희도 당황..ㅋ)

살짝 걸어올라가야 하니,

아이있는 집은 유모차가 있으면 좋겠군요


안내도.

사실 어려울건 없습니다.

그냥 길따라 올라가면 끝!


2~3분정도 올라가면

왼쪽엔 '에코파크'

오른쪽엔 '와인동굴'이 나와요^^


(덧, 에코파크는 어른:5,000원 어린이(36개월이상~중학생이하): 15,000원

기본이용시간 3시간 / 연중무휴 / 여기까지 애용할 시간이 없어 들어가보진 않음)

양쪽 입구가 보이는 오른편엔 이렇게 매점이 있었어요.

없는것 없는 매점 인듯 하더라구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흰 (아이들때문에) 여기서 간식을 먹고 들어갔는데,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점심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면,

와인동굴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비되지 않고,

동굴 안에서도 와인과 다과(안주류)가 팔기 때문에,

관람 후에 식사시간을 가져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이곳이 바로 

'와인동굴' 입장길


임장하는 바로 초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요.

단, 외부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혹여나 급한 경우는 외부 화장실은 이용 한 후

입장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표를 한 후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이곳,

와인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류별로 한잔씩만 맛봐도

하루가 흐를 것 같은 곳이죠^^

보기만 해도 흐뭇해 지는 곳!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등등의 역사와 가치가 적힌

와인 플랫폼

음,

대학생시절

아무것도 모른체 유럽여행을 떠나면서,

선임에게 교수님은 와인을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흘려듣고,

그 때 부터 '와인'에 대해서 관심을 같게 되었는데,

프랑스 포도농장 으로 와인이 유명해 졌다는 사실 외엔,

아무것도 몰랐던걸,,

이제야 새삼 알고 느끼게 된 와인의 내면..^^


광양 와인동굴의 핫플레이스?!

와인을 1잔씩 맛볼 수 있고,

안주도 함께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에 대비해

아이의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와인1잔과 함께 

와인의 추억을 담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 느낌.

(연인코스 추천)

메뉴판과 와인들..

메뉴판에 보면,

하프와인이라고 되어 있는데,

1병이 아닌 1/2병을 판매하는 것으로

저렴한건 8,000원 ~ 비싼건 12만원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건,

당연 대학교때 유럽여행 하면서 일러줬던

프랑스 와인이 유명하다며

어떻게 이걸 최대한 많이 사갈까 고민했었던,

프랑스 와인

여기 메뉴판에 적인 화인들중 비싼축에 속한 와인들

프랑스 와인 or 미국 와인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으나

운전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게 여유있었던게 아니기에,

그냥 눈요기만 하고 왔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여유있게 가셔도 괜찮을 듯 싶어요^^


여기가 테이블입니다.

와인을 주문해서 이곳에서 먹고,

아이들과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해진 공간.

주말이면 가족과 연인들로

가득채워지겠죠?


테이블이 즐비하게 있고 이곳 왼쪽 벽면엔,

벽면에 빔을 이용한 멋진 배경이 쏟아져서,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이곳!


소문으로 들었던 것 보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실 동굴의 길이가 길진 않은데,

이러한 영상들 때문에,

생각보다 긴(?) 시간 관람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불빛

아름다운 영상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광경 이라고 할까?

이렇게 광양의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하고,

광양의 특산물이 매실인가 봅니다.


이곳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매실와인 만들기'가 체험인 것 보면,

그리고 특산물 판매장에서도 '매실'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면,

아마도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보게 되네요^^


예쁜 조형물도 다양하게 있어서

연인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구요.

이렇게 트릭아트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귀여운 아이들이 많았는데,

우리집 꼬꼬만들은 도와주질 않더라구요;ㅋ

그냥 자기맘데로 포즈잡기;;;

좀 더 커야 하나봐요^^


그리고, 들어가는 길목길목엔

초반에도 말했지만,

이렇게 예쁜 영상들이 바닥에도 벽면에도 비춰지고 있어서,

이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꽤 됩니다.

특히나 저희 아이들은

영상보느라 다른곳을 떠날줄을 모르더라구요;;ㅋㅋ

여기는 야간에 불꽃축제 하는 분위기 같죠?

워니 유니 모두 반짝이는걸 좋아하는데,

길이는 짧지만,

이렇게 눈속에 예쁜 조명들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VR체험하는 곳도 있구요^^


마지막 라인 이예요.

예쁜 와인병 모양의 문을 통과하면

아늑한 바위쇼파가 나와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되돌아 나오면,

반나절은 훌쩍 지나있을 것 같네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짧으면 30분이지만,

아는만큼 즐기고,

원하는 만큼 즐기고,

마음으로 즐긴다면,

2시간정도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


광양의 '와인동굴'

짧아서 아쉽다는 평도 많지만,

전,

짧지만 굵게 

'와인동굴'을 관람 하고 온 것 같아서,

누군가 물어본다면,

전 강추 할 듯 합니다.


아! 주차장이 한산했던 이유 아시겠죠?


- 오늘도, M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