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자연휴양림 2박 3일주말추첨 당첨 후기

경쟁률 60:1을 뚫고 다녀온 실제 경험과 예약 꿀팁을 적어보려 합니다. 주말 숙박은 추첨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하면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은 무려 6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통과해 2박 3일 주말 숙박에 당첨되었고, 당첨 후기를 자랑 해보려구요.(하하)

무의도 자연휴양림 주말 예약 방식은 ‘추첨제’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매달 4일, 다음 달 주말 숙박 예약에 대한 추첨이 진행됩니다. 이 추첨은 숲나들e 예약 시스템(하단 링크참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결제 기간 내 숙박료를 납부해야 최종 확정됩니다. 만약 당첨자가 기한 내 결제를 하지 않으면, 해당 예약 건은 매달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되어 오픈됩니다. 이때는 접속자가 몰리기 때문에 미리 로그인한 후 빠르게 예약을 시도해야 합니다.

 

 

가족 단위 신청 전략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인 가족 구성원 모두를 추첨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한 사람당 하나의 아이디로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 각각이 본인의 이름으로 따로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미성년 자녀는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실사용자가 실제로 해당 숙소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위임이나 대리 숙박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성인 구성원 모두가 신청했고, 그 중 한 명이 당첨되는 방식으로 운 좋게 숙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봤자 2명이긴 합니다. 신청 하실 때는 한번에 하기!

당첨을 못 했다면? 선착순 오픈을 노리자

추첨에 탈락했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결제하지 않은 당첨자들의 예약 건은 매달 15일 오전 9시에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경쟁이 치열하므로 반드시 사전 로그인과 빠른 클릭이 필요합니다. 모바일보다는 PC 환경에서 예약 시도가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주의사항 요약

• 매월 4일: 다음 달 주말 숙박에 대한 추첨 신청
• 결제 기한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
• 미결제 건은 매달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오픈
• 가족 구성원 각각 신청 가능 (미성년자는 불가)
• 실사용자 기준 신청 필수, 대리 숙박 불가

마무리하며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공간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희는 무의도는 숲속의 집과 연립동이 있는데 연립동에 추첨 넣었었습니다. 저희는 숲속의 집 보다는 아이들이 휴양림과 같은 공간을 더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숲속의 집은 좀 더 경쟁률이 높다는 점 참고 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첨제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머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한 번 신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05.16-무의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추첨과 선착순 예약 총정리

무의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추첨과 선착순 예약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