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휴가지원금 303만원 실화?

 

결론부터 말하지만 여러분은 삼쩜삼 휴가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럼, 왜 이런말이 나왔을까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있긴 합니다. 일단 삼쩜삼이 왜이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는지 삼쩜삼 휴가지원금 303만원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가봅니다.

삼쩜삼은 어떤 회사인가?

삼쩜삼은 자비스엔빌런즈라는 인터넷 정보를 매체로 하는 정보 서비스 기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납부해야 하는 세금, 세무 처리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을 이용해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관리해 주는 회사인것이죠. 

자비스엔빌런즈는 어떤 업무처리를 돕는가?

보통 회사안팎에서 처리하는 대부분의 거래비용에 대한 처리 부분과 월단위, 연단위로 시행되는 명세서 등의 모든 거래내역 리포트를 관리 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회사의 자금흐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입니다. 그 예시로 미수금이나 미지급금 등의 거래내역, 수익과 현금에 대한 리포트, 업무현황, 영수증, 급여, 부가세, 법인세, 연말정산 등을 처리하는 세금신고 일체, 법무지원(일부 유료) 등 개인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세무사를 고용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부분을 직접 플랫폼의 활용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휴가지원금을 303만원을 지원하는가?

삼쩜삼은 휴가지원금을 303만원을 지원하는 복지혜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실, 303만원의 휴가비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쩜삼에서 지향하는 303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삼쩜삼에서 지향하는 워케이션이란?

워케이션은 선진국에서 먼저 시행하고 있는 근무형태를 말합니다. 보통의 한국에서의 근무형태를 보자면 프리랜서가 아닌 이상 일정한 직장의 건물안이나 혹은 그 반경안에서 근무 혹은 출장을 통한 근무시간을 채워가는 것인데요. 점점 사회의 다양성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일의 형태도 변화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근무시간과 장소가 꼭 일정해야 한다는 규칙을 타파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회사의 건물 내에서만 근무하는 형태가 아닌, 내가 휴가를 즐기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 회사에 보탬이 되면서도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추진하는 정책인듯 합니다. 워케이션이라는 용어는 work(일) + vocation(휴가)를 합성한 용어로 워케이션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런 유형의 근문환경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문화를 시작하는 마중물이 된 자비스앤빌런즈의 회사 복지입니다.

 

303만원 지원과 워케이션 근무 지침

1. 2주의 휴가

2. 1주의 워케이션

3. 위 3주간 303만원 지원금 활용

 

 

이렇게 하니 근무형태의 자유성을 보장함으로써 개개인의 휴가도 즐기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사기를 높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즉, 리프레시 명목으로 삼쩜삼 휴가지원금 303만원의 지원금이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우리사회에 시사점

한 회사의 지침이라고 하기엔 우리사회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선진국의 근무 형태를 보면 비단 꼭 회사에 정장을 입고 출근해서 불편한 옷차림으로 상사의 눈치를 보며(물론, 안그런 회사들도 많습니다.) 근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의 형태를 빗대어 보면 모든 직원들의 평등한 눈높이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데 거리낌이 없고 독립된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혹은 홈오피스를 지향함으로써 자율성과 창조성을 북돋우고 있습니다. 발전가능성이 돋보이는 회사의 이런 복지제도는 직원들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에 발돋움할 투자의 한 목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회사들의 근무형태가 바뀐만큼, 기존의 틀이 조금씩 변화를 진행해야 한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긋난 틈 사이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