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여권을 가진 한국사람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을 가실 때는 ESTA, 캐나다를 방문하실 땐 eTA인데요. eTA를 신청하는 방법, 승인처리기간,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캐나다 eTA란?
Electronic Travel Authorisation의 앞글자를 따서 eTA라고 합니다. 즉, 전자 여행 허가서라는 뜻인데요. 파워 여권을 가지고 있다면 비자를 따로 승인받을 필요 없이 해당 신청 및 승인만으로도 캐나다 공항에 입국할 수 있다는 합법적 권리를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본인이 한국에서 eta를 발급받게 되면 이후에 어떻게 승인 인증을 해야 하는지, 재발급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캐나다 eTA신청 사이트
캐나다 eta신청 사이트를 간혹 잘못 접속하셔서 신청비용을 더 많이 내게 되거나 제대로 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본래의 홈페이지를 명확하게 하셔야 합니다. 녹색창에 '캐나다 eta'라고 검색하거나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방문하시는게 정확한 방법입니다. 구글링은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좀 더 현명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유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지요?
이곳에 접속하시면 꼭 확인하셔야 할 사항은 www.canada.ca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지를 명확하게 확인 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잘못된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링크를 타고 들어오시면 이렇게 eta전자여행허가 신청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어'로 표기가 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은 경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우클릭을 하신 후 '한국어로 번역'기능을 활성화하시거나 메인 사이트에서 '한국어'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신청사항을 잘 읽어보신 후 하단으로 내려 주세요.
3. 준비물
- 여권정보 (여권 표시 국적, 여권번호, 발급 및 만료기한)
- 결재가능카드 (visa 카드)
여권을 바로 업로드할일은 없지만 여권에 있는 정보를 기입하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여권정보를 한 곳에 메모를 해 두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여권 표시 국적의 경우 한국에서 발급받으신 경우 'KOR'이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주의사항
대부분 적혀진 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는 승인메일을 제시간에 못 받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꼼꼼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제가 그랬으니깐요. ^^;;
- 미국 ESTA의 경우 그룹으로 신청하고 결재도 한번에 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캐나다 eTA의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각각 신청을 해 주셔야 합니다. 만일 4인 가족이라면 똑같은 신청서를 4번 작성하고 4번 각각 결재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신청 직후 나타나는 영수증 바로 인쇄 혹은 캡쳐하세요. 바로 결재한 시점이 아니면 결재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작성중에 저장기능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이어서 작성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신청하고 결재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시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신청방법
eta신청을 위해 주의 깊게 신청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잘못 신청을 했어도 지금 당장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시 신청 이후에 불안하신 분들은 하단에 확인 사이트를 첨부에 놓았으니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거나 본인 승인 메일을 받으셨다면 해당 승인메일에 확인할 수 있는 링크가 첨부되어 왔을 테니, 그곳에서 확인하셔도 되겠습니다.
공항에서는 eta승인 메일이 아니라 여권에 자동으로 연계되어 등록이 되기 때문에 여권만 있으시면 됩니다.
다른사람을 대신하는 경우는 하단에 추가로 넣었으므로 그 부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은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아니요'를 선택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하시는데 보통 초반에는 여권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권을 보시면서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여권 정보를 작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태어난 도시의 경우 본인이 태어난 곳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여권정보와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만일 용인시라면 yongin si라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개인정보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추가국적 : 본인이 추가로 취득한 국적이 있으면 오른편에 '행삽입'버튼을 클릭하셔서 더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추가 국적이 없으므로 그대로 두었습니다.)
*직업 :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직장이 있는데 없다고 해도 대부분 크게 상관없습니다.
*메일 주소 : 해당 매일주소로 승인메일이 오기 때문에 한번 더 확인하셔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거주하는 주소를 작성하는 것인데, 녹색창에 '영문주소'라고 검색하시면 본인의 집주소가 영어로 나옵니다. 그 부분을 참고하셔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모든 부분을 다 작성하셨다면 결재를 진행하시면 되는데, 혹여나 이 부분에서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비자허가 거부, 결핵, 형사처벌 등의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작성을 완료하셨다면 결재를 진행해 주세요.
결재를 완료하고 나면 본인 아이디와 함께 결재 영수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따로 캡처해 두지 않으면 확인이 어려운 사항이기 때문에 혹시 필요하신 경우는 미리 캡처하시길 바랍니다.
6. 승인 확인하기
보통은 1시간 이내에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이 옵니다. 저는 4개를 한 번에 신청했는데 저만 바로 승인 메일이 오지 않고 나머지 식구들은 바로 승인메일이 오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제 것 신청한 시간은 캐나다 근무시간이 아니어서 뒤로 밀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승인된 메일이 오고 나면 언제까지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한 링크도 함께 첨부되어 오기 때문에 해당 메일을 잘 보관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7. eTA 승인 유효확인하기
보통은 본인의 메일에 승인 유효기간이 나와 있지만 혹시나 시간이 지나서 확을 하고 싶다면 하단의 사이트를 이용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유효기간 : eTA를 한번 승인받으면 나라마다 다르지만 캐나다의 경우 5년까지 이지만, 본인의 여권기한이 그보다 짧다면 여권의 남은 기간까지 유효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여권을 변경했다면 여권 번호가 변경되므로 그에 따라 새로 eta를 신청승인받아 주셔야 합니다.) 만일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신다면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여권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승인받을 때의 여권정보를 가지고 검색해 주세요.
8. 전자 여행허가 신청을 부모가 하는 경우
전자 여행허가 신청을 부모가 하는 경우는 다음의 내용만 다르고 모두 동일하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신청하는 것이 맞고, 미성년 자녀를 대신하는 것이 맞으므로 해당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부분이 대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상단에 2가지 질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하게 작성하시면 되는데 자녀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받는 것인지에 대한 항목인데, 대부분의 경우 개인이 신청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아니요'라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작성이 끝났으며 확인 메일을 잘 받으셔서 확인해 보시고, 신청번호와 eTA번호만 잘 확인하셔서 eTA 번호를 받으셨다면 모든 신청은 정상적으로 끝난 것이므로 완료해 주시면 됩니다. eTA 번호는 V로 시작하고 eTA번호는 J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학인이 가능합니다. 모든 것이 완료가 되었다면, 해당 메일을 인쇄해 두면 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준비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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