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부자되는 이야기
미국 주식 증여 시 계약서 작성의 중요성과 샘플 양식
요정만세
2025. 3.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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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간 또는 가족 간 미국 주식을 증여할 때, 단순히 주식을 이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증여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법적 안정성과 세금 신고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주식 증여 시 증여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와 계약서 샘플 양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1. 미국 주식 증여 시 증여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
1) 법적 효력 확보
- 증여계약서를 작성하면 수증자가 주식을 정당하게 증여받았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 추후 세무조사나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증여계약서를 통해 증여 사실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2) 국세청 증여 신고 시 필수 서류
- 증여세 신고 시, 국세청에서는 증여계약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증여일, 증여 주식의 종류 및 수량, 증여자의 의사 표시 등이 포함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증여 과정이 투명하게 인정될 수 있습니다.
3) 변칙 증여 및 탈세 의혹 방지
- 국세청은 가족 간 반복적인 증여 거래를 탈세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 증여계약서를 작성하고 신고하면, 증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입증할 수 있어 불필요한 세무조사를 피할 수 있습니다.
2. 미국 주식 증여계약서 샘플 양식
증여계약서는 기본적으로 증여자(주는 사람)와 수증자(받는 사람) 간의 합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며, 계약 조건과 증여 주식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자율양식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작성하시면 되는데, 여의치 않으신 분은 하단 내용을 참고하셔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주식 증여계약서 샘플

주식 증여 계약서(양식).hwpx
0.04MB
3. 증여계약서 작성 후 추가로 해야 할 일
1) 국세청 증여세 신고
- 증여 주식의 평가액이 6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수증자는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신고 방법: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거나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 가능
2) 증여 주식 이체 요청
- 증여자는 삼성증권 HTS/MTS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주식 이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 이체 후 수증자 계좌에서 정상적으로 입고되었는지 확인합니다.
3) 증여 후 1년 이상 보유 고려
- 2025년 1월부터 주식 증여 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세금 절감을 위해 증여 후 1년 이상 보유 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미국 주식을 부부나 가족 간 증여할 때는 증여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법적 효력을 확보하고, 증여 신고 시 필수 서류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국세청의 탈세 의심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증여세 신고가 필요한 경우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삼성증권을 통해 주식 이체를 진행해야 합니다.
- 2025년부터 증여 후 1년 이내 매도할 경우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장기 보유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증여계약서를 올바르게 작성하고 증여 절차를 준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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