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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s/유아북스

[2살 추천] 돌잡이시리즈2-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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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3살] 돌잡이 한글

지난번엔 돌잡이 수학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오늘은 돌잡이 한글에 대해서 리뷰좀 해보고자 한다. 

돌잡이 수학은 돌잡이 시리즈의 시초라고 할 수 있고, 

돌잡이 한글은 돌잡이 수학이 인기를 얻고 나서 그 후에 생긴 부속물이라 생각하면 쉽다.

무슨 돌쟁이에게 한글과 수학이냐, 싶겠지만 

이름이 어려워서 그렇지 꼬마들은 꽤나 잘보는 책이다.


 

 

제목 : 돌잡이 한글

출판  : 천재교육

금액 : 8만원~10만원대

(필자는 중고활용)

평가 : ★★☆☆☆

 

활용부분은 돌잡이 수학과 크게 차이 없는듯 해서 생략

 

 

그럼, 구성을 살펴볼까?

'

전권은 훨씬 많은데,

1번 부분만 나눠서 찍어봤다.

신체/ 인지/ 언어/ 사회성 자극으로 분류되어

1권에 4가지 영역으로 되어 있다.

물론, 영역별로 1~4권으로 총 본책은 1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좋다좋아~

역시 아이들 책은 엄마, 아빠 이야기가 많이 나와야 좋은 것 같다.

아빠가 힘이 센 이유는,

 

밥을 많이 먹어서 ..이지만

실제로 읽어줄 땐,

"밥을 잘알~~ 먹어서!" 라고 읽어줬더니,

이거보고 나중엔

아빠처럼 잘~~ 먹어서 힘이 세져야지 한다.ㅋ

 

아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모든 책의 마지막은 활용영역인데,

이렇게 빨간 고추를 손으로 꼬~옥! 

눌러주면,

짠! 이렇게 색이 변한다.

뭔가의 촉감이나, 거울 등 아이들이 실제로 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한몫 하는 듯 하다.

 

이번에 리뷰한 돌잡이 한글이 조금 아쉬웠던 이유가 책이 너무 커서 아이에게 읽어주기에 부담이 되었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신버전을 보니, 책도 작아지고 활동영역이 더 많아졌다.

돌잡이 수학과 같은 스타일로 바뀐듯.

구버전은 책이 커서 그림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면,

(책을 읽는 활동 위주)

신버전은 책이 작아지고 활용 활동이 위주가 되어 있다.

 

아마도 구버전은 급하게 나온것인지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던 것인지,

약간은 아이들이 보기에 밋밋함이 없진 않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활동영역들이 추가 되어 있어서 괜찮은 듯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그래도 돌잡이 수학만있음 모든 영역이 활용되는거 아닌가 싶다.

의성어, 의태어 관련 책을 많이 읽어주고, 반복해서 읽어주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되기 때문

 

그래서 tip.

우리집 워니의 경우는 아기일 때부터 책을 노출 많이 시켜주자 해서,

하루에 한두권은 꼬박꼬박 읽어주려고 노력했었고,

그 결과 지금은 꽤나 많은 책들을 읽어 왔다.

말도 빠른편, 글도 혼자서 깨우치는 중인데,

많은 책을 읽어 주는거보다 한가지 책을 반복해서 읽어 주는게 좋다!

 

예전에 워니의 '히히호호' 담당 선생님께서 한번 말씀하신적 있다.

기억력이 좋은 것 같다며,

혹시 아이아 한권의 책만 반복해서 읽으려고 하지는 않냐며 여러가지 말씀을 하셨다.

 

그시기에 워니는 정말 딱! 한권이 좋아하는게 있으면 그것만 무한반복,

지금생각하면, 그시기 아이들은 많이들 그러는것 같다.

 

하지만,

어떤 부모는 그래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어서 다양한 자극이면 더 좋지않을까 생각되어서

다른 책을 시도 하기도 하고,

어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데로 읽어주기도 한다.

그 중 나는 아이의 고집을 이기지 못해 어쩔수 없이 후자를 택하긴 했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그런 경우가 해마영역이 어쩌고~ 발달해서(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말씀하는 것 같았음)

그렇게 각인 시켜주는게 더 좋다! 라고 말씀 해 주셨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더욱 맘편한게 1번이 됐던 100번이 됐던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주는게 습관이 되었다.

그러면,,

아이가 책을 통으로 외우는 신비한 현상 발견.ㅋㅋㅋ

글도 모르는 애가

글을 외우고 있으면,

과거에 하늘천 땅지도 아니고..

되게 신기함^^

 

아무튼,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오늘은 여기서 뿅!

 

 

- 오늘도 M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