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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아이랑 가볼만한 여행지

[여행]한국의 전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그곳, 안동을 다녀오다.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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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 하회마을


이번 어른1, 아이2의 병간호를 이끈 장본인

바로, <안동여행> 되겠습니다.

안동여행을 준비하는 기간에 월리(필자의 남편).

안동여행직후 아이 1호, 2호의 수족구 발병.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 이틀 블로그를 쉬다보니,

내 블로그가 점차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것 같은...?! 응?!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오지도 않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다시 있는 힘을 다해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여러분께 알리고 싶은 안동 이야기 되겠습니다.

일단, 안동 하면 어디부터 생각 나실까요?

정답! 《하회탈》 입니다.

(안동하면 '안동소주'도 있고 '간고등어'도 있습니다.
맛집은 '맘모스베이커리'도 있구요..모두 정답!!!)


《하회탈》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곳,

《하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 하회마을 : 풍산류씨의 가문이 만들어낸 한국의 대표적인 마을. 낙동강을 품은 모양에 의해 하회라고 지어졌다고 함. 

하회마을 들어가는 버스

하회마을을 가면 볼 수 있는 것!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오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셔틀버스를 타고 1분30초 정도 가면 하회마을 입구 도착!

단, 하회마을 셔틀버스를 타기 전에 꼭!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하세요.

나올 때 방문해도 좋지만,

나올때는 이미 기운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하회마을이 생각보다 굉장히 큰 마을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나라의 탈을 보고 싶다면 꼭! 셔틀버스 타기 전에 들러보는게 좋다. 우린 겁쟁이 아이들이 있었던 관계로 문앞에도 가보지 못했다는 아쉬움.ㅠ.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입구

여긴 하회마을입구 포토존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문구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이 한 구절에 하회마을의 모든게 담겨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부터 살금살금 걸어들어가면 되는데,

하회마을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로는

하회세계탈 박물관, 양진당, 만송정 숲 등이 대표적인듯 하다.

문화제와 보물이 많은 《안동하회마을》 정말 품격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간 곳은 5~6장소 정도 되는데,

아이들과의 동행 이였기에 많은 곳을 둘러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벌써 끝내는것 같은 느낌?,......)

하회마을길

이렇게 할아버지와 함께 옛날 마을길을 걸어도 보고, 


하회마을에서 전통체험. 맷돌돌리기

옛날 사람들이 지혜를 담아 만든 물건들을 체험 해 보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나는 물동이기를 해 보았고,

아이들은,

맷돌 돌리기, 절구찧기, 다듬이질 등의 체험도 해볼 수 있었다.

하회마을에서 전통혼례식

그리고 되돌아 오는 길에 어디에서도 보기힘든 전통 혼례식을 실제 진행 장면을 보았다. 혼인장면을 보니.. 벌써 몇년전의 일이던가..? 가슴이 뭉클 하기도 했고 신랑신부 너무 예뻐 보이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알콩달콩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부럽기도 했던 곳이다. 혼인식이 끝나고 나니 주변 관객(?)들에게 야쿠르트와 찹쌀떡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곳은 만송정 숲으로 소나무로 이루어진 숲인데, 이 길을 걷고 있노라면 정말 바람 한올한올이 그렇게 정겨울 수 없다. 정말 시원했고, 상쾌한 바람이 부는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한옥마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하회마을은 아이의 유모차로 다니기에도 좋고, 중간중간 4륜 오토바이(유료) 같은 것도 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한국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싶다면 '안동 하회마을'로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




over the money

- miso -